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미래 박물관 '퓨처버스' 애틀랜타에 건립 추진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4-04-17 13:24:10

퓨처버스, 미래 박물관, 애틀랜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비영리단체 '퓨처버스' 건립 추진

미래과학 총동원 상상력 유발시켜

 

미국 유일의 미래 박물관이 애틀랜타에서 건립이 추진된다. 퓨처버스(FutureVerse)라는 비영리 단체는 애틀랜타 중심부에 최초의 박물관을 짓겠다는 미래 지향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다.

교육하고 호기심을 유발하며 희망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도록 설계된 퓨처버스는 학생과 가족에게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재미있는 박물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차세대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및 증강 현실(AR)과 연결된 몰입형 전시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혁신과 독창성에 초점을 맞춘 1억 달러 규모의 박물관을 제안한 팀은 다운타운의 엔터테인먼트 명소가 혼합된 근처의 장소를 탐색하고 있다. 이 그룹은 아직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지 않았으며 어떤 장소도 아직 선택되지 않았다.

프로젝트의 수석 추진자(booster)인 데이빗 위넷은 "조지아가 상징하는 훌륭한 것들과 우리의 훌륭한 대학들과 함께 이곳 애틀랜타에 국가 자산인 퓨처버스를 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모리 병원, 모어하우스 의대, 조지아주립대, 조지아텍, 조지아대 리더들이 이 계획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전직 델타항공 및 기타 포춘 500대 기업에서 근무했던 애틀랜타 출신 혁신 컨설턴트인 위넷은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까지 25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젝트 후보지를 결정하기 전에 100만 달러를 능가하는 자금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넷은 그의 팀이 신시내티에 본사를 둔 국제테마파크서비스(ITPS)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으며 퓨처버스가 연간 12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할 것으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년 월드 오브 코카콜라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수와 대략 일치한다.

위넷은 컨설턴트들이 세 곳의 잠재적인 시내 위치를 평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센테니얼 야드, 이전월드 오브 코카콜라 자리, 그리고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 근처 부지이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쿠퍼 캐리(Cooper Carry)가 프로젝트 설계를 담당하고 있으며, 위넷은 그의 팀이 2028년을 개장일로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박요셉 기자

 

미래 박물관 '퓨처버스' 조감도. <사진=퓨처버스 웹사이트>
미래 박물관 '퓨처버스' 조감도. <사진=퓨처버스 웹사이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