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오는 30일부터 5월3일까지 서울 중구에 있는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2024년 세계한인차세대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동포 차세대 유망주가 한인 리더로서 주류사회에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한국의 정치·경제 발전상 알리기 등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사업과 관련한 협력체계 구축도 모색한다. 올해는 세계 20개국에서 70여 명의 차세대 리더가 참가한다.
강윤선 미국 회계감사원 국제문제분석가를 비롯해 최종민 LA 경찰국(LAPD) 수사관이자 미국 법집행관협회 이사, 한민수 조지아대 부교수 겸 아시안국제영화제 위원 등이 고국을 찾는다.
또 이들은 거주국 주류사회 진출 사례발표, 한국의 발전상 알리기 및 해외 교과서 수록 프로젝트 참여 방안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