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개기일식 '특수'…에어비앤비 등 숙박 공유업체 예약 폭주

미국뉴스 | 경제 | 2024-04-08 10:03:00

개기일식 특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호텔처럼 재빠르게 가격 인상 안해…매출 증대는 제한적

 

미 대륙에서 개기일식을 가장 잘 관측할 수 있는 경로(위)와 에어비앤비 숙박 예약률 분포도를 보여주는 그림 [이미지출처=CNN, 에어디앤에이 캡처]
미 대륙에서 개기일식을 가장 잘 관측할 수 있는 경로(위)와 에어비앤비 숙박 예약률 분포도를 보여주는 그림 [이미지출처=CNN, 에어디앤에이 캡처]

 

 

미국에서 8일 낮 예정된 개기일식을 보려는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숙박 공유업체 예약이 폭주했다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남부 텍사스주에서 북동부 메인주까지 대각선으로 이어지는 개기일식 경로 지역과 그 주변에 있는 에어비앤비나 브르보(Vrbo) 등록 주택의 7일 예약률이 92%를 기록했다.

이 지역에서 통상 4월 주말에 30% 안팎의 예약률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이는 단기 임대 분석업체인 에어DNA의 자료에 근거한 것이다. 이들 숙박 공유업체에 등록된 주택에서 하룻밤을 묵고 개기일식을 보려는 사람들이 몰린 것이다.

 

다만 공유 숙소를 제공하는 집 주인들은 수요가 급증하면 객실 요금을 재빠르게 대폭 올리는 호텔이나 모텔보다는 이번 개기 일식의 반사이익을 적게 보는 것으로 추정됐다.

댈러스와 같은 일부 도시에서는 이달 6~8일 에어비앤비나 브루보 등록 주택의 예약 대부분은 두 달 이상 전에 이뤄졌다.

7일 1박 평균 예약 요금은 269달러로, 개기일식 이후인 오는 14일 245달러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공유 숙소 주인들이 개기일식 수요를 반영해 요금을 올리기 전에 이용자들이 먼저 발 빠르게 예약한 것이다.

공유 숙소는 6만5천건의 추가 계약과 요금 10% 인상으로 1천800만달러의 매출 증대 효과를 보는 데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호텔이나 모텔은 공유 숙소보다 더 많이 요금을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정보 제공업체인 코스타는 개기일식을 볼 수 있는 지역 가운데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객실 점유율이 67%포인트까지 치솟았으며 객실이 남아 있어도 비싼 가격으로만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모텔 체인 '슈퍼8'의 모텔 가운데 개기 일식 경로에 있는 곳도 마찬가지다. 아직 방이 있는 슈퍼8 모텔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숙박료를 표준 요금의 최소 2배로 올렸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

 

개기일식 관측 안경 설치된 텍사스 공원[EPA=연합뉴스]
개기일식 관측 안경 설치된 텍사스 공원[EPA=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소셜미디어 사기 급증… 연간 피해 21억불‘눈덩이’

피해액 6년 사이 8배 증가, 전체 사기 30% SNS서 시작샤핑·투자·연애사기 기승, 피해자 맞춤형 접근 주의 소셜미디어 통한 사기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연간 피해액이 21억 달러

미쉘 강 후보, 샘 박 의원 지지 선언 획득
미쉘 강 후보, 샘 박 의원 지지 선언 획득

공식 캠페인 영상 주요 플랫폼 방영 조지아 하원 99지역구 민주당 미쉘 강후보가 조지아 민주당 원내총무 샘 박 의원의 공식 지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미쉘 강 후보의 공

라이프케어 센터 안형옥 여사 100세 상수연 개최
라이프케어 센터 안형옥 여사 100세 상수연 개최

1926년 5월 평안북도 용천 출생 홈케어 서비스 & 시니어센터인 라이프케어 파트너스(대표 김수경)는 1일 오전 둘루스 센터에서 5월 생신 및 온세상 축하연을 개최했다.특히

크리스천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시온과학캠프
크리스천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시온과학캠프

한인 교수들의 재능기부 캠프"나 혼자 아닌 함께 성장해야" 시온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윤영섭 )가 오는 6월 2일(화)부터 6일(토)까지 제3회 2026 시온과학캠프를 개최한다.

메트로시티은행 1분기 괄목 성장, 합병 시너지 효과
메트로시티은행 1분기 괄목 성장, 합병 시너지 효과

순익 37% 증가해 세후 2238만 달러순이자 마진도 올라, 자선 건전 유지 지난해 12월 제일IC은행과의 합병을 마무리한 미 동부 최대 한인은행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포도나무합창단 2일 정기공연
포도나무합창단 2일 정기공연

포도나무합창단 공연 모습.    2일 오후 5시 빛과 소금 교회 포도나무 합창단 정기 공연이 5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애틀랜타 빛과 소금 교회"에서 열린다.2000년  강임규

총 들고 포켓몬 카드만 훔친 절도범
총 들고 포켓몬 카드만 훔친 절도범

둘루스 카드매장 1만달러어치 도난 둘루스 지역 카드 판매 전문 매장에 무장한 도둑이 들어 1만달러 상당의 포켓몬 카드를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둘루스 경찰에 따르면 사건

애틀랜타 개스값 5달러도 돌파?
애틀랜타 개스값 5달러도 돌파?

일부 전문가 “몇 주 내 가능” 전망  메트로 애틀랜타 개스가격이 유류세 한시 면제에도 불구하고 갤런당 4달러에 근접하면서 최근 4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5달

주상원 7지구 유권자, 하루에 ‘두 번 투표’해야
주상원 7지구 유권자, 하루에 ‘두 번 투표’해야

둘루스∙스와니 등 한인밀집 거주지19일 예비선거∙보궐선거 동시 진행 한인 다수 거주 지역을 포함하는 주상원 7지구 유권자들은 이달 19일 동일한 의석에 대해 두 번 투표를 해야 해

한국일보 애틀랜타 ,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 게재
한국일보 애틀랜타 ,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 게재

한국일보 애틀랜타 이인기 상무의 인기 콘텐츠 ‘이상무가 간다’가 대한항공 기내지 최신호에 게재되었습니다. 이번 기사는 애틀랜타를 ‘숲속의 도시’로 재조명하며, 도심의 크로그 스트리트 터널부터 뷰퍼드 댐, 채터후치 국유림의 오프로드 코스까지 현지 전문가만이 아는 특별한 캠핑 로드를 상세히 담았습니다. 한국일보 애틀랜타의 생생한 정보력이 글로벌 콘텐츠로 인정받은 사례로, 전 세계 승객들에게 애틀랜타의 진면목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상무는 앞으로도 지역의 깊은 매력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