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8번째로 큰 당첨금
일 추첨에서 파워볼의 1등 당첨자가 40차례 연속 나오지 않아 ‘잭팟’ 당첨금이 12억3000만달러로 불어났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3일 추첨에서 나온 번호는 11, 38, 41, 62, 65, 그리고 파워볼 15이다.
1등 잭팟 당첨금은 미국 복권 역사상 8번째로 큰 규모다. 6개 숫자를 모두 맞힐 확률은 2억9220만분의 1이다.
1등 당첨금은 29년에 걸쳐 나눠 받거나 한꺼번에 수령할 수 있다. 일시불로 받으면 당첨금이 작아진다. 6일 추첨에서 당첨자가 일시불로 당첨금을 수령하면 5억9510만 달러를 수령할 수 있다.
파워볼 1등의 행운을 거머쥐려면 흰색 공의 숫자 1∼69 가운데 5개, 파워볼로 불리는 빨간 공의 숫자 1∼26 가운데 1개를 맞혀야 한다. 파워볼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토요일 세 번 추첨을 한다.
파워볼은 45개 주와 워싱턴DC,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등에서 판매된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