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청소년 SNS 가입 부모 동의해야

지역뉴스 | 정치 | 2024-03-29 14:36:54

조지아 청소년 SNS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의회 SB351 최종 통과해

학교 기기에서 SNS 사용 금지

 

조지아 상원이 3월 28일, 16세 미만의 청소년 및 어린이들이 소셜 미디어 계정을 만들려면 부모의 명시적인 허가를 받도록 요구하는 상원법안 351을 최종 승인했다. 

이 법안은 학교 전자 기기 장치에서 소셜 미디어 사용을 금지하고, 음란 사이트는 접속자가18세 이상인지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하며,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 사용에 대한 학교의 추가 교육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에 의하면, 모든 소셜 미디어 서비스 회사는 2025년 7월 1일까지 사용자의 나이를 확인하는 조치를 취해야 하며, 연령 확인이 안되는 사람은 미성년자로 처리해야 한다. 또한16세 미만 자녀의 부모는 자녀가 SNS서비스에 가입할 때 동의 여부를 표시해야 한다. 

학교에서 소셜 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에는 이메일, 뉴스, 게임, 온라인 쇼핑, 사진 편집 및 학술 사이트는 제외된다. 또한 이 법안은 6~12학년 학생들을 위한 소셜 미디어의 효과에 대한 모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할 것을 규정했다. 

이 법안은 또한 디지털 신분증이나 기타 정부 발급 신분증 제출을 요구함으로써 음란 사이트를 폐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성년자가 사이트에 접속한 것이 발각될 경우 관련 회사는 법적 책임을 져야 하며, 최대 10,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 법안은 상원과 하원을 모두 통과하고 주지사의 최종 서명만을 남겨 놓고 있어 최종 법제화가 거의 확정됐다. 

플로리다, 루이지애나, 아칸소, 텍사스, 유타를 포함한 다른 여러 주에서는 작년과 올해에 어린이가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려면 부모의 동의를 요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공화당 스캇 힐튼(Scott Hilton) 주 하원의원은 “주정부가 어린이들의 소셜 미디어 사용을 제한하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하며 SNS는 청소년에게 해를 끼친다”고 주장했다. 한편, 민주당 데이비드 윌커슨 의원은 학교에서 소셜 미디어 사용을 금지하면 교사가 교육적으로 가치 있는 YouTube 동영상에 대한 접근을 막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13~17세 청소년 중 최대 95%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3분의 1 이상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인 영화 제작자를 대표하는 자유 언론 연합은 사용자가 자신의 위치를 가릴 수 있고 사람들이 민감한 정보를 전송해야 하기 때문에 이 법안이 효과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 법은 위헌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자유연합은 여러 주를 상대로 이미 이러한 법들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는 이미 2022년에 연령 확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플로리다 주는 최근 부모의 동의와 상관없이 14세 미만 어린이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금지하고 14~15세 어린이에게는 부모의 허가를 요구하는 강도높은 법안을 통과시켰다. 김영철 기자. 

 

<사진: Shutterstock>
<사진: 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주민 부채 부담 전국 4위
조지아 주민 부채 부담 전국 4위

소득 대비 부채 148% 달해 조지아 주민들이 감당해야 할 부채의 늪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소득보다 빚이 훨씬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조지아주가 미국 내에서 부채 부담이 가장

"주정부 노인정책 수립에 한인 의견을 내 주세요"
"주정부 노인정책 수립에 한인 의견을 내 주세요"

5월 8일(금) 오후 1:30-3:30UGA 귀넷 캠퍼스 109호실 조지아주 노인서비스국(Division of Aging Services)이 2028–2031년을 위한 차기 노인정

포사이스 “아파트∙타운홈 계속 안 짓겠다”
포사이스 “아파트∙타운홈 계속 안 짓겠다”

고밀도 주거개발 '일시중단' 연장학교 과밀∙인프라 부담 가중으로  포사이스 카운티가 아파트와 타운홈 등 고밀도 주거 개발 일시중단 조치를 연장했다.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일부 학교의

산불 피해주민, 보험 보상 거부에 또 ‘망연자실’
산불 피해주민, 보험 보상 거부에 또 ‘망연자실’

천재지변 이유 보상 거부주정부 지원팀 파견 조사 이번 주 내린 비로 확산일로 중이었던 조지아 남부 산불이 다소 주춤거리는 양상이다. 하지만 피해 주민들은 또 다른 고통에 시름하고

프라미스원은행, 내실 성장 속 두 프로모션
프라미스원은행, 내실 성장 속 두 프로모션

연 3.50% 금리 특별 적금 출시5월 14일 무료 문서 파쇄 행사 프라미스원은행(행장 션 김)이 견실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은행 측은 최근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들] 신정수 제너럴 컨트랙터
[한국일보가 만난 사람들] 신정수 제너럴 컨트랙터

미국 이민 60년 차 신정수(74) 씨가 간암과 간 이식 수술이라는 사선을 넘고 건축사 및 13개 주 시공 라이선스를 재취득하며 기적 같은 인생 2막을 열었습니다. 뉴욕 시청에서 30년간 근무한 베테랑인 그는 은퇴 후 무기력증과 치매 예방을 위해 공부를 시작해 커머셜 공사가 가능한 자격까지 거머쥐었습니다. 부인 신미경 씨의 헌신적인 간호로 건강을 회복한 그는 이제 자신의 전문 지식을 한인 사회의 권익 보호와 건축 컨설팅을 위해 환원하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희망을 몸소 증명하고 있습니다.

텐 사우전트 커피, 몬터레이 파크에 첫 가맹점 오픈
텐 사우전트 커피, 몬터레이 파크에 첫 가맹점 오픈

H마트 자회사 BK 프랜차이즈 운영2일 오픈, 시그니처 음료 1달러에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의 프랜차이즈 전문 자회사 BK Franchise가 운영하는 글로벌

대법 판결에 신난 공화당 “선거구 싹 바꾸자”
대법 판결에 신난 공화당 “선거구 싹 바꾸자”

대법 투표권법 제한 판결 나자주지사에 특별회기 소집 요구민주 “일당 지배 고착” 반발 연방 대법원이 대표적인 시민권 법률인 투표권법( Voting Rights Act) 2조의 적용

‘본국 귀국 두렵다’ 하면 비자 안내준다
‘본국 귀국 두렵다’ 하면 비자 안내준다

연방국무부, 전세계 공관에 새 지침 하달귀국시 학대 우려 없다는 점 확인 요구“박해 피해자 사전에 걸러내는 제도” 비판 연방국무부가 본국 귀국이 두렵다고 말하는 임시 비자 신청자에

푸드스탬프 수혜자 1년새 420만명 감소
푸드스탬프 수혜자 1년새 420만명 감소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근로의무 확대 등 여파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1년 만에 미국의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인 푸드스탬프(SNAP) 수혜자가 약 420만명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