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꽃가루 수치 ‘매우 높음’ 수준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4-03-29 14:16:59

꽃가루 수치, 알러지,조지아주,매우 높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향후 2주 동안 '매우 높음' 수준 유지

계절성 알러지 통제 위한 노력 필요

 

29일 애틀랜타 알러지 및 천식의 꽃가루 계수 스테이션이 금요일에 발표한 최신 측정치에 따르면 1,646으로 애틀랜타의 나무 꽃가루에 대한 꽃가루 계수는 "매우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웨더 채널의 향후 15일 알레르기 예보에서는 4월 2일 화요일에 약간의 하락이 예상되는 중간 수준을 제외하고 나무 꽃가루가 향후 며칠 동안 매우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측한다.

자동차와 모든 곳에 있는 노란색과 녹색 먼지는 조지아주가 꽃가루 시즌이 극심하다는 신호이다. 그러나 그것이 알러지를 일으키는 원인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나무 꽃가루는 봄 알러지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대중적인 믿음과는 달리, 벚나무와 같은 꽃이 피는 나무는 일반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참나무, 히코리나무, 자작나무, 적삼나무 등 활엽수목이 문제다. 그들은 가볍고 가루이며 종종 보이지 않는 꽃가루를 가지고 있어 가장 큰 혼란을 야기한다. 이 활엽수는 바람에 의해 운반될 수 있는 가벼운 꽃가루를 생성하며 때로는 먼 거리까지 이동할 수 있다.

계절성 알러지의 증상에는 심한 두통과 뇌 안개가 포함되어 사람들이 야외에서 봄 같은 기온을 즐기지 못하게 하고 심지어 수면을 방해할 수도 있다.

애틀랜타 알러지 및 천식 센터의 릴리 황 박사는 알러지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정기적으로 매일 꽃가루 수를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심한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바람이 가장 많이 불고 가장 건조한 날에는 실내에 머물도록 노력해야 한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비가 많이 내린 후보다 꽃가루가 더 높아서 공기 중 꽃가루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꽃가루가 많이 나는 날에는 조깅을 하거나 잔디 깎기, 잡초 뽑기, 정원 가꾸기와 같은 집안일을 할 시간이 아니며 이 모든 것이 꽃가루 알레르기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낮에 밖에 많이 나갔다면 꽃가루가 몸과 옷에 묻어있다. 집에 도착하면 즉시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으라”고 권한다. 꽃가루 수치가 높을 때마다 문과 창문을 닫아 두는 것이 좋다. 에어컨에 고효율 공기필터를 사용하고, 제습기를 사용하고, 침대 근처에 고효율 미립자공기(HEPA) 필터라는 공기청정기를 두고, 바닥을 자주 청소하면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황 박사는 알레르기 증상이 일반적으로 나타나기 몇 주 전에 약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에 이상적으로 알레르기 환자는 이미 최소 2주 전에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에모리 의과대학 교수인 페드로 라모테는 봄철 알레르기에 대처하는 데 있어 일률적인 접근 방식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중요한 첫 번째 단계는 범인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런 다음 그는 봄철 알레르기로 심한 타격을 받는 사람들에게 계절성 알레르기를 통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권장한다. 박요셉 기자

 

null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해리스, 트럼프에 당선 축하 전화…대선 패배 인정
해리스, 트럼프에 당선 축하 전화…대선 패배 인정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 대선 패배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대선 결과에 승복했다.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낮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당선

주택감정평가액 함부로 못올린다
주택감정평가액 함부로 못올린다

전년도 물가상승률 한도 재산세 인상 억제 효과  주 수정헌법 투표로 확정  내년부터는 과세를 위한 주택감정평가액이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넘어설 수 없게 된다. 또 사업자의 유형재고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 재개발로 새롭게 변신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 재개발로 새롭게 변신

다운타운 재개발 프로젝트 애틀랜타 컨스티튜션 빌딩이 재개발을 통해 새롭게 바뀐다. 인베스트 애틀랜타 이사회는 골만 앤 코(Gorman & Co)를 개발 파트너로 선정하여 다

새차·중고차 가격격차 역대 최고…“2만달러 넘어”
새차·중고차 가격격차 역대 최고…“2만달러 넘어”

공급망 부족에 신차값 급등한인들도 중고차로 눈 돌려차 업체 1,744달러 할인 중높은 오토론 금리도 걸림돌 공급망 부족으로 신차 가격이 급등한 데다 중고차 가격은 하락하면서 신차와

해리스는 조지아서 왜 졌을까?
해리스는 조지아서 왜 졌을까?

메트로 ATL 지역 압도적 지지 불구흑인남성∙백인 지지 이전 보다 저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경합주 조지아에서 승리함으로써 지난 몇 년동안 민주당 우위를 보이던 조지아 정

귀넷주민 “세금 더 내기 싫어”
귀넷주민 “세금 더 내기 싫어”

대충교통확충 판매세1% 부과안 주민투표서 부결∙∙∙무관심도 한몫 귀넷 카운티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대중교통 확충 재원 마련을 위한  판매세 1% 부과안이 주민투표에서 부결됐다.

미쉘 강 후보, 접전 끝 아쉬운 석패
미쉘 강 후보, 접전 끝 아쉬운 석패

"한인 및 타인종 지지 컸다"다음 선거 재도전 포부도 밝혀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했던 미쉘 강 후보의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지난 5일, 미쉘 강 후보는 스와니 소재 그릴

'바이든 지우기' 본격화…불법이민 추방·IRA도 손볼듯
'바이든 지우기' 본격화…불법이민 추방·IRA도 손볼듯

'기후위기' 부정하며 석유·가스 시추 활성화로 에너지 가격 인하 공약'관세' 휘두르며 반도체법도 반대…오바마케어·연방 교육부 폐기 주목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

붉은물결 뒤덮인 미국…트럼프 득표율, 10곳중 9곳서↑
붉은물결 뒤덮인 미국…트럼프 득표율, 10곳중 9곳서↑

2천367개 카운티서 2020년보다 높아져…감소한 곳은 240곳뿐민주당 텃밭·해리스 선두 지역에서도 득표율 끌어올려[그래픽] 미국 대선 개표 현황(현지 6일 03시 기준)(서울=연

대선후보 낙마에 피격사건까지… 요동친 대장정
대선후보 낙마에 피격사건까지… 요동친 대장정

■ 막내린 2024 대선 드라마트럼프 2회 암살 시도 극복바이든‘TV 토론 참사’사퇴민주, 해리스로‘선수 교체’ ‘역대급’초접전 구도 이어져 미국인들의 역사적 선택 11·5 대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