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매·비둘기 목소리에 정치외풍 우려까지

미국뉴스 | 경제 | 2024-03-27 08:54:51

매·비둘기 목소리,정치외풍 우려,연준, 신중론, 완화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준, 신중론 vs 완화론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인사들이 통화정책 방향을 놓고 신중론과 완화론으로 팽팽히 맞서는 모양새다. 여기에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금리 인하 시점에 따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불리가 갈린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정치적 외풍까지 우려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 등은 25일 리사 쿡 연준 이사,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금리 인하에 신중론을 편 반면 오스턴 굴즈비 시카고연은 총재는 0.25%포인트 기준 올해 3회 인하 전망을 고수했다고 보도했다.

쿡 이사는 이날 하버드대 강의에서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를 향해 긍정적으로 가고 있다”면서도 “물가 안정을 완전히 회복하려면 통화정책 완화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굴즈비 총재는 이날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최근 공개된 연준 점도표에서 올해 3회 인하를 예상한 인사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1·2월 물가 상승률이 높았지만 그 퍼즐은 주택 인플레이션이었다”며 “불확실한 상태에 있지만 목표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도 1·2월 경제지표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면서 한편에서는 6월 중 금리 인하 시작에 베팅하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연준의 금리 결정 예상 경로를 이전보다 늦추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올해 초 빠른 금리 인하에 베팅했다가 손해를 본 핌코·블랙록 등 채권 자산운용사들이 6월 인하에 무게를 두고 다시 베팅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통화정책 전환이 늦어지면서 그 폭도 더딜 것으로 전망했고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금리를 현재 시장에 반영된 수준보다 작은 폭으로 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와중에 연준의 금리 인하가 재선 가도에서 고전하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는 조치로 받아들여지면서 정치적 공방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여러 차례 정치적 독립성을 강조해왔지만 11월 대선을 앞두고 이를 흔들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 통신은 금리가 내려갈 경우 인플레이션, 주택 비용 상승 등과 관련해 현 행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신뢰를 높여줄 수 있다고 봤다. 반면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금리 인하는 민주당에 도움이 되는 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정치 공세를 예고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최근 미주 한인 사회에서 양궁이 자녀들의 집중력 향상과 내면 성장을 위한 스포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이은 상위 디비전 진출로 화제를 모은 최하윤 선수의 훈련을 이끌고 있는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MPI, 2024년 14만2000명 전년비 22% 급증2013년 이후 감소세 보이다 추세반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던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 이민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금년 1분기 신차 할부금 평균 770달러 만약 매달 나가는 자동차 할부금이 월급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신만 그런 겪는 고통이 아니다.렌딩트리(LendingTre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학기초 학생들 여유 갖고 대기해야운전자는 스쿨존 운전 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 버스 기사들은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부터 노선을 연습하기 위해 카운티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회관사용 조정안 8월 5일까지 제출최소 금년 말까지는 공동사용 허가  현재 이홍기측 한인회가 무단 점유하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사용권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귀넷카운티 고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미디어 사용 양보다 질 중시해야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시작하면서, 가정들은 여유로웠던 여름방학의 일상에서 다시 체계적인 하루 일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채석장 발파를 지진으로 오인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정오 직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흔들었던 규모 2.3의 미세한 지진은 자연 발생이 아닌 인공적인 채석장 발파 때문이었던 것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