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3.52달러, 조지아 3.35달러
여름철 더 상승 예상
봄 시즌과 봄 방학이 다가오면서 자동차 휘발유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AAA의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주 휘발유 가격은 미 전국적으로 평균 11센트 상승했으며, 현재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52달러로 한 달 전보다 52센트나 더 올랐다.
AAA 대변인은 개스 가격은 계절의 온도와 매우 유사하게 움직인다며 봄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개스 가격도 상승이 시작되고, 여름철은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의 개스 가격 상승은 작년 이맘때보다 더 높은 상태로, 작년 12월 말 이후로 지속적인 가격 상승 현상이 유지되고 있다.
현재 미 전국에서 개스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주는 일리노이, 인디애나, 오하이오, 메릴랜드, 미네소타가 상위 5개주를 차지했다. 캘리포니아는 배럴당 가격이 4.95달러로 가장 비쌌고, 하와이(4.69), 하와이 (4.69), 워싱턴 (4.37), 네바다 (4.26), 오레곤 (4.14)이 갤런당 4달러 선을 돌파했다.
AAA의 자료에 의하면 조지아의 평균 개스 가격은 3.35달러로 전통적으로 개스 가격이 저렴했던 조지아의 개스 가격이 미 평균치에 점점 근접하고 있다. 귀넷의 평균 가격은 3.31, 풀턴은 3.48달러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에너지정보청 자료에 따르면 개스 가격은 상승하고 있지만 실제로 개스 수요는 소폭 감소했다. 지난주 미전국의 하루 개스 수요는 904만 배럴에서 881만 배럴로 줄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