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신규 주택 착공 건수가 증가했다. 19일 연방 상무부에 따르면 2월 신규 주택 착공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10.7% 증가한 연율 152만1,000채로 집계됐다. 월스트릿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43만채를 상회하는 수치다. 신규 착공 건수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5.9% 증가했다. 미래 주택 경기를 가늠하는 신규 주택 착공 허가 건수도 증가했다. 2월 신규 허가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1.9% 증가한 연율 151만8,000채로 나타났다. 이 또한 시장 전망치 149만채를 웃돌았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