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첫광고

치폴레 ‘50대1’ 주식분할… 증시 사상 최대 비율

미국뉴스 | 경제 | 2024-03-21 09:30:52

치폴레 ‘50대1’ 주식분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시간외 거래서 약 5%↑

6월 26일부터 분할 거래

 

인기 멕시코 음식 체인 치폴레가 미국 증시 사상 최대인 50대1 비율로 주식 분할을 추진한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19일 보도했다.

치폴레는 이날 이사회가 자사 주식을 50대1 비율로 분할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치폴레 주식(심벌: CMG)은 뉴욕증시에서 전날보다 0.9% 오른 2,797.56달러로 장을 마쳐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이는 올해 들어 22%, 지난 12개월 동안 74%나 오른 것이다. 치폴레 주가는 주식 분할 소식이 전해진 뒤 시간외 거래에서 5% 가까이 상승했다. 주가는 20일 거래에서는 전일 대비 3.4%(94.70달러) 급등한 2,892.26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52주 최저가 1,609.13달러와 비교하면 79.7%(1,283.13달러)나 올랐다. 

 

치폴레는 건강한 멕시코 음식 제공을 추구하면서 인기가 높다.

회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주식분할은 회사 창립 이후 30년 만에 처음이라고 밝혔다. 치폴레는 2006년 1월 주당 22달러에 상장했다.

치폴레는 6월6일 연례 주주총회에서 분할 결정에 대한 주주들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며, 승인되면 주주들은 같은 달 18일 보유 주식당 49주를 추가로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분할된 주식은 6월 26일부터 거래된다.

이 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책 하퉁은 이번 주식분할로 직원들과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주가가 사상 최고를 경신한 데 대해서는 “기록적인 매출과 이익, 그리고 성장”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현재 치폴레 주가는 S&P 500대 기업 가운데 4번째로 높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