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8억·파워볼 6억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의 잭팟 합계액이 14억달러에 육박하면서 또다시 로또 광풍이 불고 있다.
파워볼 복권은 13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액이 6억달러로 늘어났다. 앞서 메가밀리언은 12일 추첨까지 잭팟이 터지지 않아 14일 현재 당첨금액이 7억9,200만달러까지 치솟은 상태이다. 두 복권의 1등 당첨금 합계액이 1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은 전국 44개주와 워싱턴DC에서 판매된다. 메가 밀리언은 지난해 12월 8일 이후, 파워볼은 지난 1월 1일 이후로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파워볼은 12일 추첨에서 잭팟 당첨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퀸즈 아스토리아에서 2등 복권이, 퀸즈 자메이카에서 3등 복권이 각각 판매된 바 있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