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및 석·박사 과정 학생
한국 정부가 장학금을 지원하는 ‘재외동포 초청장학사업’에 참여할 동남부 지역 한인 지원자를 모집한다.
13일 애틀랜타총영사관에 따르면 재외동포청 협력센터는 재외동포사회와 모국 발전에 기여할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한국내 대학 학사과정 및 석·박사 과정 수학을 희망하는 재외동포 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원자 신청은 3월 13일부터 4월 12일까지 접수한다.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온라인 신청서 접수 후, 출력하여 서명한 신청서와 함께 기타 필요한 서류를 총영사관에 제출하면 된다.
학사 및 석‧박사 과정에서 총 100명을 선발하고 최종선발 및 합격자는 오는 6월 총영사관과 코리안넷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선발대상은 외국 국적 또는 거주국의 영주권을 보유한 재외동포, 입양동포 및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로 지원과정 직전까지의 모든 교육과정을 해외에서 이수하고 2024년 9월 학기 또는 2025년 3월 학기 국내 대학(원) 입학 예정자로 제한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생활비 월 95만원과 함께 입국‧귀국 항공료, 최초 소요 경비(장학기간 개시 시 50만원, 일부 조건 충족필요),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