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사이버 사기범죄 급증…‘피싱’ 피해자가 최다

미국뉴스 | 사회 | 2024-03-13 08:29:54

사이버 사기범죄 급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작년 피해액 125억 달러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범죄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피해 규모가 더욱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수사국(FBI) 산하 인터넷 범죄 신고센터(IC3)가 최근 발표한 2023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IC3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88만여건으로, 2022년보다 10% 정도 늘었다. 피해액은 2022년 약 103억달러에서, 2023년 약 125억 달러로 22% 정도 많아졌다.

지난 5년간 특히 크게 증가했는데, 특히 피해액의 경우 2019년 35억달러, 2020년 42억달러, 2021년 69억달러, 2022년 103억달러로 증가했다.

건수가 가장 많은 피해 유형은 피싱/스푸핑이었고, 이어 개인정보 침해, 미납/미배송, 갈취, 기술지원 사기 등의 순으로 많았다. 그러나 피해액을 기준으로 하면 투자사기가 1위였고, 그다음이 BEC(비즈니스 이메일침해)였다.

투자사기 피해액은 2022년 약 33억 1,000만 달러에서 2023년 약 45억 7,000만 달러로 38% 증가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가상화폐 관련 사기 범죄가 급증하는 추세로 나타났는데, 2022년 약 25억7,000만달러에서 2023년 약 39억4,000만달러로 53%나 불어났다.

이러한 투자 사기범들은 급하게 다가가지 않고 피해자들과 신뢰관계를 먼저 구축하고, 때로는 수개월에 걸쳐 물밑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FBI는 만약 사기 피해를 당했다면 사법 기관에 가능한 빨리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터넷 범죄는 주별로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에서 신고 건수와 피해액도 가장 많았는데, 2023년 건수는 7만7,271건, 피해액은 21억5,945만4,513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피해액은 2022년보다 7.3%, 5년 전인 2019년(5억7,362만4,151달러)보다는 276% 늘어난 액수였다.

한편, 전문가들이 신고되지 않은 범죄도 상당히 많을 것으로 보는 만큼 실제 피해액은 더 클 것으로 전망됐다.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시민에 사기친 귀화 이민자, 국적 불문 시민권 박탈”
“미국시민에 사기친 귀화 이민자, 국적 불문 시민권 박탈”

미네소타 ‘소말리아 사기’ 거듭 강조…반ICE 시위에는 “가짜 시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소말리아든 어디 출신이든, 귀화 이민자 중 우리

뷸라하이츠대 한국부, 제14회 총동문회 24일 개최
뷸라하이츠대 한국부, 제14회 총동문회 24일 개최

뷸라하이츠대 한국부, 제14회 총동문회 24일 개최둘루스에 위치한 뷸라하이츠대학교(Beulah Heights University, 이하 BHU) 한국부가 오는 1월 24일(토) 오

[애틀랜타 뉴스] 폭등한 집값 잡기위한 트럼프 카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폭등한 집값 잡기위한 트럼프 카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55% 폭등한 집값…트럼프 ‘투자회사 매입 금지’ 카드]2020년 이후 미국 집값이 약 55% 급등하고 물가까지 치솟으며 생활비 부담이 중간선거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트럼프 대

코윈(KoWin), 제9대 회장에 김문희 연임
코윈(KoWin), 제9대 회장에 김문희 연임

2026년 지역사회 봉사 강화 선언 코윈(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이하 코윈) 애틀랜타는 최근 제 9대 임원단 구성을 공식 발표하고, 2

조지아주 하원,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
조지아주 하원,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

미주 한인의 날 123주년 기념해 미국 조지아주 하원이 13일 '미주 한인의 날' 123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둘루스 출신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이 발의하고 한국계 주 하

NHL팀 유치...멀어지는 포사이스 꿈
NHL팀 유치...멀어지는 포사이스 꿈

장기간 NHL과 접촉 없어 AJC "가능성 점점 줄어"알파레타 경기장은 탄력  한인밀집 거주 지역 중 한 곳인 포사이스 카운티의 프로 아이스하키팀 창설 추진이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 취임 선서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 취임 선서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도 선포 조지아주 둘루스시 제1지구 시의원으로 지난해 11월 당선된 사라 박(한국명 박유정) 의원의 공식 취임식이 12일 오후 6시 둘루스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

〈한인타운 동정〉 "삼봉냉면 6주년 감사 이벤트"
〈한인타운 동정〉 "삼봉냉면 6주년 감사 이벤트"

삼봉냉면 6주년 감사 이벤트삼봉냉면이 6주년을 맞아 냉면, 불고기, 족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물냉 10달러, 비냉 11달러, 회냉 13달러, 코다리냉 14달러, 바싹불고기+냉면

건강보험료 폭등 현실로…조지아 주민 고민↑
건강보험료 폭등 현실로…조지아 주민 고민↑

조지아주에서 오바마 케어 보조금 폐지에 따른 보험료 폭등이 현실화되고 있다. 알파레타의 로스 콜먼 씨는 보험료가 전년 대비 두 배나 올라 가입 유지를 포기할 위기에 처했다. 현재 약 150만 명의 조지아 주민이 1월 15일 2차 가입 마감을 앞두고 있으나, 높은 보험료 부담으로 인해 플랜을 낮추거나 해지를 고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연방 하원은 보조금 연장안을 통과시켰으나 상원 통과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조지아 활동 건강보험사에 무더기 거액 과징금
조지아 활동 건강보험사에 무더기 거액 과징금

조지아주 정부가 정신건강 및 약물사용장애 치료를 차별한 11개 건강보험사에 총 2,500만 달러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주 보험국 감사 결과, 이들 보험사는 정신건강 치료 청구에 대해 신체 질환보다 엄격한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등 정신건강 평등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스카 헬스가 1,024만 달러로 가장 높은 과징금을 받았으며, 보험국은 즉각적인 위반 행위 중단과 함께 재발 방지를 강력히 명령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