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전국 월마트 강타한 '살모넬라균' 공포

지역뉴스 | 사회 | 2026-05-26 18:58:33

살모넬라균, 리콜, Blackstone Parmesan Ranch seasoning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당장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유명 양념·스낵 줄줄이 리콜

전국 월마트 매장에서 판매 중인 '블랙스톤(Blackstone)' 브랜드의 인기 양념 제품이 치명적인 살모넬라균 오염 우려로 전격 리콜돼 한인 사회의 밥상 안전에도 비상이 걸렸다.

26일 연방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블랙스톤 프로덕츠는 살모넬라균 오염 가능성이 제기된 '블랙스톤 파마산 랜치 시즈닝(Blackstone Parmesan Ranch seasoning)' 특정 제조 번호 제품을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식품 오염 우려는 살모넬라균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건조 분유 리콜 사태에서 비롯됐다. '캘리포니아 데어리스(California Dairies)'가 공급한 동일한 분유 원료는 이미 미국 전역에서 판매되는 12개 이상 인기 스낵 제품의 리콜 사태를 촉발했다.

FDA는 오염 가능성이 있는 분유 및 버터밀크 원료가 지난 4월 20일 자발적으로 리콜됐으며, 현재까지 이로 인한 발병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리콜 대상인 블랙스톤 제품은 온라인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됐다. 구체적인 대상 제품은 '블랙스톤 파마산 랜치 7.3온스(#4106)'이며, 해당 로트 번호와 유통기한은 다음과 같다.

· 2025-43282 (유통기한 2027년 7월 2일) · 2025-46172 (유통기한 2027년 8월 5일) · 2026-54751 (유통기한 2027년 8월 12일)

이번 분유 원료 리콜 사태로 인해 기라델리 초콜릿 파우더(Ghirardelli Chocolate Powders), 잽스(Zapp's) 감자칩, 트레일 믹스 등 다수의 유명 제품도 함께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FDA는 경고문을 통해 "살모넬라균은 어린이, 노약자 및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심각하고 때로는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유기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감염될 경우 발열, 설사,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흔하게 나타난다.

이어 "드물지만 살모넬라균이 혈류로 침투해 동맥 감염, 심내막염, 관절염 등 더욱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당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즉시 제품을 폐기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관련 문의나 환불 절차 등은 블랙스톤 고객센터(888-879-4610)로 전화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노벨화학상에 '거울분자 편향성' 비밀 푼 카강·소아이

생명체 아미노산이 한쪽 방향만 띠는 100년 난제 해답 제시특정 거울상 분자만 100% 증폭 '비대칭 합성' 성공…신약 부작용 방지 기여일본, 2년 연속 노벨화학상 수상자 배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법무부, 귀화자 40명 시민권 박탈 절차 개시

미국 법무부는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각지의 연방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해 귀화자 40명에 대한 시민권 박탈 절차를 개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브렛 슈메이트 법무부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브로커 초청 행사서 ‘전인적 돌봄’ 선언  ‘괜찮다’고 삼켜왔던 부모 세대…이젠 우리의 보살핌 필요 SMG(서울메디컬그룹)가 연례 건강보험 정기 가입 기간(AEP·Annual En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서 암약20명 기소∙총기1,500정 압수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중심으로 갱단 조직과 연계해 암약하던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이 연방수사당국에 의해 적발됐다.연방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DHS∙ICE, 시에 매각 통보주민 반발 ∙ 전략 변화 원인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건설을 위해 매입했던 홀 카운티 오크우드 시설을 매각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세력 확장 중앨라배마 ∙플로리다 해안 직접 영향권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Isaias)가 올해 첫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바텀스∙잭슨  6일 저녁 열띤 토론 데이터센터∙ 최저 임금 놓고 공방잭슨, 트럼프 대신 켐프 선택 눈길 전국적 이슈 ‘이민단속’ 언급 없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키샤 랜스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검사보 등 27명 추가 요청“사건 기소 적시 처리 위해” 귀넷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대규모 인력 증원을 요청하고 나섰다.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지방검사장은 지난주 시민예산자문위원회에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트럼프 이민규제 여파…유학생 대출업체 영업 사실상 중단

엠파워, 자금조달 막혀…"잠재 고객·대출 의향 등 제약" 미국 유학생 전문 대출업체인 엠파워 파이낸싱이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규제 여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영업을 사실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입국시 여권 도장 폐지…CBP, 입국 기록 전자화

앞으로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들은 공항 입국심사에서 여권에 입국 도장을 받지 않는 것이 원칙이 된다. 연방 세관국경보호청(CBP)은 지난 1일 입국심사 과정에서 여권에 입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