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국산 명란젓·창란젓 등 미국 수출 중단

미국뉴스 | 경제 | 2024-02-26 09:37:15

한국산, 명란젓·창란젓, 미국 수출 중단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 러시아 수산물 금지 조치

 

미국 정부의 러시아산 제품 수입금지 조치로 인해 미주 한인들도 애용하는 한국 명란젓과 창란젓 등의 미국 수출이 중단된다.

22일 한국 KBS-TV 등 언론보도들에 따르면 미국의 러시아산 수산물 및 가공품 수입 금지로 이달 하순부터 한국산 명란젓과 창란젓, 홍태채, 명태 등의 미국 수출길이 막힌다.

연방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이유로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를 강화하면서 러시아산 수산물은 물론 러시아 수산물을 재료로 사용하는 가공제품까지 수입 금지 조치를 확대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미국에서 수입하는 한국 명태 제품의 원재료 90% 이상이 러시아 산인만큼 러시아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어 대체 재료를 찾기 조차 힘들 전망이다.

이들 제품들을 수출하는 한국 수산업체들은 이번 금수조치로 미주한인 250만명 규모의 시장을 갑자기 잃게 됐다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12월 22일 러시아 수산물 가공품 수입을 금지하는 행정 조치를 내렸으며 두 달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기존의 직접 수입 금지 뿐만 아니라, 한국 등 제3국에서 가공된 러시아산 수산물도 수입 금지 대상에 포함된 것이다.

한국은 러시아산 명태를 수입해 주로 동해안 지역에서 황태채, 명란젓갈, 창란젓갈 등으로 가공해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번 수입금지 대상에 포함되는 러시아산 수산물은 명태, 연어, 대구, 게 등 모두 4가지이다. 러시아 침공 전 계약된 물품은 2024년 2월 21일까지 만 수입이 가능하다. 이중 특히 명태는 생산량과 가격문제로 대체하기도 어렵다는 것이 식품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 남가주 한인마트 관계자는 “아직은 재고분 여유가 충분해 당분간 소비자들의 불편함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실제로 수입금지가 내려진 이후 재고가 소진될 경우 대체 상품 수입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뇌우 동반 폭풍에 행사 한때 차질…한낮부터 기다린 사람들에 대피령트럼프 "토요일 밤을 즐기자" 강행…밤하늘 물들인 불꽃에 "USA" 외쳐   드디어 터지기 시작한 건국 250주년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바이어들 서두를 것’ 오해 버려야 ‘일단 비싸게 내놓자’ 이젠 안 통해 매물 급증에 주도권 바이어 쪽으로  최근 매물 수가 급증한 것도 시장 변화의 원인이다. 2022년 34만6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수요 몰리면 절차 지연될 수도 0.75%~1% 포인트 이상 낮아야 현재 대출기관과 상담부터 시작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기 전에 크레딧 점수 관리와 소득 및 자산 서류 준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100일 이상 전쟁 치른 미-이란, ‘생일’과 ‘장례’의 극명한 대조 풍경 거의 일주일간 하메네이 장례식 진행…대미 항전 의지 고취하려는 의도 영국왕 지배서 독립 선포한 날 ‘노킹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호주·캐나다·브라질 이어 ‘디지털 코카인’ 위험 인식 30·40대 찬성율 높아…정치성향 관계없이 ‘규제하라’ 한목소리  미국인 과반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소셜미디어(SNS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저염증 식단, 치매 위험 최대 29% 감소지중해식·DASH·MIND 식단, 뇌 건강 도움“ 과일·채소 늘리고 초가공식품 줄여야”<사진=S

한국교회 “직분제 필요하지만 시대에 맞게 개선해야”
한국교회 “직분제 필요하지만 시대에 맞게 개선해야”

목사 10명 중 7명 ‘직분제 개혁 필요’필요 이유 ‘신앙의 본을 보이기 위해’20~40대 직분 기피…헌신 부담 때문 한국교회 담임목사 가운데 약 67%는 직분제가 필요하지만 시대

목회자 87% AI 활용… 목회 핵심 영역에는 신중

‘주석 자료 검색·신학 관점 검토’ 등시간 소모적 업무… 업무 효율 개선 미국 목회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젊으니까 괜찮다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동시에 올랐다면

젊다는 이유로 건강을 과신하기 쉬운 30대에도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전단계가 동시에 나타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최대 23%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 조현준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모야모야병, 뇌출혈·뇌경색 유발 치명적 뇌혈관질환주로 10세 전후 소아·30~40대 젊은 성인에서 발생단순한 두통이나 컨디션 저하로 여겨 진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