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풀턴 카운티, “해커에 몸 값 안 줬다”

지역뉴스 | 사건/사고 | 2024-02-21 14:08:14

풀턴 카운티 해킹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주민 세금을 몸값으로 사용할 수 없어”

국제 공조로 해킹 그룹 락빗 서버 역해킹

 

악명 높은 해킹 그룹  LockBit 조직에 의해 대규모의 사이버 해킹을 당한 풀턴 카운티가 해커들에게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몸값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20일 공개했다. 

그동안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은 LockBit의 사이트에서 몸값 제출 마감 시계와 훔친 정보의 스크린샷이 다크웹에서 사라진 것을 근거로 풀턴 카운티가 LockBit에게 몸값을 지불했다는 판단을 내렸었다. 

하지만, 풀턴 카운티 위원회 롭 피츠는 양심적으로 납세자의 돈을 해커들을 위한 몸값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3주 전 발생한 사이버 공격으로 많은 카운티 시스템이 마비 상태가 되었고, 다크웹에 있는 LockBit 사이트에는 카운티 내부 문서의 스크린샷이 게시되어 있었다. 카운트다운 시계 몸값을 지불하지 않으면 주민 데이터를 포함해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될 것이라는 위협을 가하고 있었다. 몸값 지불 마감일이 지나자 풀턴 카운티의 정보는 사라졌고, 유출된 정보는 더 이상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카운티 또는 보험사가 해커의 요구 사항을 지불했다는 추측이 널리 퍼졌다.

피츠 위원장은 20일 발표에서 “우리는 돈을 지불하지 않았고, 누구도 우리를 대신해 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LockBit이 지난 금요일 그들의 웹사이트에서 풀턴 카운티를 없앤 이유를 추측할 수 없다”고 말하며, 풀턴 주민들의 정보가 실제로 유출됐는지는 아직 불분명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FBI, 영국 국가범죄수사국 등 10개국의 연합 경찰은 월요일 LockBit의 서버를 해킹하고, 그들과 연계된 암호화폐 계정 200개를 동결했다. 이 조치로 LockBit 서버가 마비되고 국제 연합 경찰의 통제하에 들어간 것으로 보도됐다. FBI는 지금까지 LockBit과 관련된 5명의 해커를 기소했으며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용의자 중 누구도 풀턴 카운티 해킹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유로폴도 미국 내 혐의와는 별도로 프랑스 사법 당국의 요청으로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두 명의 LockBit 행위자가 체포됐다고 밝혔다.

FBI에 따르면 LockBit은 전 세계적으로 2,000명 이상의 피해자를 표적으로 삼아 수억 달러를 요구하고 1억 2천만 달러 이상의 몸값을 받았다 .유로폴은 네덜란드, 독일, 핀란드, 프랑스, 스위스, 호주, 미국, 영국에 있는 컴퓨터 서버 34대를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LockBit의 해커들이 어느 나라 소속인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러시아 해킹 집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철 기자. 

관련 기사: "풀턴 카운티, 해커들에게 돈 줬나"

<사진: Shutterstock>
<사진: Shutterstock>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