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졸업후 미국내 취업 어려워져…한인 유학생 감소

미국뉴스 | 교육 | 2024-02-07 08:51:40

졸업후 미국내 취업 어려워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1월 전국 4만6천명선

 

미국내 한인 유학생 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의 학생 및 교환 방문자 관리시스템(SEVIS)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한인 유학생은 4만6,534명으로, 1년 전인 2023년 1월의 4만7,682명과 비교해 1,148명, 비율로는 2.4% 줄었다. 캘리포니아 역시 마찬가지로 같은 시기 8,641명에서 8,304명으로 3.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더 큰 차이가 있다. 2019년 마지막 조사 때인 2019년 5월에는 전국 6만2,207명, 캘리포니아 1만2,815명으로 각각 집계됐었다. 당시와 비교하면 전국적으로는 25.2%, 캘리포니아에서는 35.2% 각각 감소한 것이다.

전국 한인 유학생 수는 지난 2008년 11만 명으로 최다 수치를 보였으나 2013년부터 지속적인 감소세가 나타났다. 그래도 감소세가 비교적 완만했으나 코로나19 펜데믹이 닥치며 급격히 감소했다. 이후 소폭 증감을 반복했지만 눈에 띄는 회복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이제는 5만명 선을 회복하기도 힘들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유학생 수 감소 및 정체의 원인은 분석되지 않았다. 다만, 한국서 미국 학위에 대한 인식 변화, 미국내 물가 상승, 환율 및 달러 강세, 미국내 까다로운 외국인 채용 조건, 취업 비자 수속의 어려움 등 다양한 요인들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달 현재 주별로는 캘리포니아가 8,304명으로 가장 많았고, 뉴욕 6,585명, 매사추세츠 2,978명, 텍사스 2,636명, 일리노이 2,53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위과정별로는 전국적으로 학사과정 학생이 40.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이어 박사과정 22.0%, 석사과정 17.1% 등의 순이었다. 단, 캘리포니아만 고려할 경우 학사과정 38.2%, 석사과정 21.4%, 박사과정 15.6% 등의 순으로 석사과정이 박사과정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SEVIS 기록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한인 유학생 수는 한때 2만명을 넘었었다. 2014년 4월에는 2만1,328명으로 집계됐었다. 이후 2015년 2월 2만40명, 2016년 3월 1만7,513명, 2017년 3월 1만5,760명, 2018년 3월 1만4,226명, 2019년 3월 1만2,815명, 2020년 1월 1만2,015명 등으로 감소세가 이어져 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계기로 크게 줄었다. 팬데믹 시작 후인 2020년 12월에 8,247명으로 조사됐는데 2020년에만 1월부터 12월까지 31.4%나 줄어든 셈이다.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인플레이션 장기간 식탁 흔든다…‘고기플레이션’까지
인플레이션 장기간 식탁 흔든다…‘고기플레이션’까지

쇠고기 가격 최고치 계속 경신가뭄·사료비 급등에 공급 불안    미국 내 쇠고기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LA 한 수퍼마켓에서 직원이 육류 코너를 정리하고 있다.

메트로시티 은행, LA 이어 플러튼 지점 공식 오픈
메트로시티 은행, LA 이어 플러튼 지점 공식 오픈

남가주 영업망 본격 확대‘차별화 금융서비스 제공’  3일 풀러튼 지점 그랜드오픈 행사에서 메트로시티 은행의 김화생(오른쪽에서 5번째부터) 행장, 백낙영 이사회 회장, 크리스틴 김

‘전미 대학 리더십 컨퍼런스’ 열린다
‘전미 대학 리더십 컨퍼런스’ 열린다

한미연합회, 참가자 모집    한미연합회(KAC·대표 유니스 송)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말리부 소재 페퍼다인 대학 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미 대학 리더십 컨퍼런스(N

태권도 명예 10단된 교황
태권도 명예 10단된 교황

평소 스포츠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레오 14세 교황이 태권도 명예 유단자가 됐다. 세계태권도연맹(WT) 조정원 총재는 3일 레오 14세가 주재한 수요 일반 알현에 참석해 교황을

트럼프, AI 보안검증 행정명령 서명

출시 30일전 검사 의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인공지능(AI) 기술 기업들이 최신 고성능 모델을 출시하기 전에 정부에 이를 제출해 보안검증을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2일 내렸다.

미,‘강제노동’ 60개국에 10∼12.5% 관세부과 예고

USTR, 새 관세체계 발동한·중·일 등 12.5% 예정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강제 노동으로 생산된 제품의 거래를 막지 못한 60개 경제권에서 들어온 수입품에 10% 또는

PCB 은행, 로랜하이츠 지점 20주년 기념행사
PCB 은행, 로랜하이츠 지점 20주년 기념행사

PCB 은행(행장 헨리 김) 로랜하이츠 지점이 3일 오픈 20주년을 기념해 고객 사은 행사를 가졌다. 로랜하이츠 지점은 이날 지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다과와 사은품을 선사하며 감사

“인플레 위험 여전히 상승쪽 기울어”

연준 부의장 물가 경고 연방준비제도(FRBㆍ연준) 부의장이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을 언급했다. 3일 언론들에 따르면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최근 일본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올해

'李정부 안정론' 택한 민심…吳·韓 생환에 보수재편 기대감도
'李정부 안정론' 택한 민심…吳·韓 생환에 보수재편 기대감도

광역단체장 16곳 중 與 12곳 승리…민주, 입법·행정·지방권력 장악국힘에 '내란청산' 심판론 작동했지만…정권 견제심리도 확인민주 차기 전대서 친명 vs 친청 계파 대결 예상…여야

검사장 선거 비당파화, 검사장들 소송 제기
검사장 선거 비당파화, 검사장들 소송 제기

풀턴, 귀넷, 디캡, 캅, 클레이튼 검사장들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의 5개 카운티 검사장들이 재선 가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조지아주법에 맞서 법적 대응에 나섰다.3일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