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차 에어컨 부품 업체
캔들러카운티 3천만 달러 투자
한국의 자동차 에어컨 제조업체인 두원공조 아메리카(Doowon Climate Control America, Inc.)가 현대 메타플랜트 인근인 조지아주 캔들러카운티 메터(Metter)에 3천만 달러를 투자해 새 공장을 건설하고 200명의 직원을 고용한다고 6일 발표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조지아주의 전기차(EV) 산업 확장이 주의 시골지역에 집중되고 있다”며 “메터시와 캔들러카운티는 이러한 성공의 주요 수혜자”라고 설명했다.
1974년에 설립된 두원그룹은 자동자 에어컨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로 두원공조는 그룹의 핵심 자회사이며, 현대차 메타플랜트는 물론 웨스트 포인트 기아차 공장에도 납품할 예정이다.
공장은 메터-캔들러카운티 I-16 인더스트리얼 파크에 위치하게 되며 2026년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