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과 고위관리, 방산업체 간부 등을 대상으로 고급 성매매 조직을 운영해 오다 지난 해 11월 체포된 한인 일당 3명이 연방 대배심에 기소됐다.
지난 2일 연방 법무부는 캘리포니아주 토랜스에 거주하는 제임스 이(68)씨와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 거주 이하나(41)씨, 데덤 거주 이준명(30)씨 등 3명이 연방 대배심에 의해 기소됐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보스턴과 버지니아, LA 등 최소 8곳에서 고급 매춘업소를 운영하면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매춘여성들에게 성매매를 강요, 설득, 유인한 혐의와 매춘을 위해 주간(interstate) 여행을 강요한 혐의, 수익금을 돈세탁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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