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사건 범인 3명 중 1명 체포
요원 사칭하며 침입 마약·돈 요구
귀넷카운티 경찰은 로렌스빌 지역의 한 주택에 침입해 연방요원을 사칭한 혐의로 남성 1명을 체포했으며 다른 2명을 수배했다.
경찰은 루이스 소토(사진)를 가택 침입, 납치, 가중 폭행, 감금, 무장 강도, 공무원 사칭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소토와 다른 2명의 혐의는 12월 6일에 발생한 사건에서 비롯됐다. 그날 귀넷 경찰은 비통합 로렌스빌의 1400 헤링톤 로드(Herrington Road)에서 발생한 주택 침입에 출동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전술 장비를 착용하고 총으로 무장한 세 명의 용의자가 집으로 돌아가는 동안 그를 붙잡고 그의 아파트로 강제로 들어갔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집 안으로 들어오자 피해자와 그의 아들을 묶은 뒤 피해자에게 마약과 돈을 요구했다.
피의자들은 자신들이 연방 요원이며 피해자를 수개월 동안 감시했다고 피해자를 겁박했다. 피의자들은 약 3000달러 상당의 운동화와 보석류를 훔쳤다. 피해자들은 용의자들이 떠나고 911에 신고한 후 풀려날 수 있었다.
경찰은 일련의 수사 방법을 통해 소토를 가택 침입에 연루된 용의자 중 한 명으로 특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5일 형사들은 귀넷경찰 조직범죄수사대, 마약수사대와 함께 소토를 중범죄로 단속했고 그는 별다른 저항 없이 구속됐다.
소토의 거주지를 수색한 결과 전술 조끼, 탄약, 경찰 배지, 피해의 신발 등이 발견됐다. 형사들은 12월 6일 주택 침입에 연루된 다른 두 사람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소토는 현재 보석금 없이 귀넷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하여 공유할 정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770.513.5300번으로 GCPD 형사에게 신고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