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임금인상 속도 늦춰져…오름세는 여전”

미국뉴스 | 경제 | 2024-01-10 09:28:39

임금인상 속도 늦춰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기업들 올해 4% 인상 계획

 기업들이 올해 4%의 급여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팬데믹 이전 보다는 높다. [로이터]
 기업들이 올해 4%의 급여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팬데믹 이전 보다는 높다. [로이터]

미네소타에 있는 한 제조업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에는 직원 보수를 7% 인상했지만, 올해는 평균 2% 올릴 예정이다.

상응하는 생산성 향상이 따르지 않을 경우 평소보다 높은 임금 인상을 해주기는 어렵다는 게 그의 입장이다.

미국에서는 최근 수년간 임금이 큰 폭으로 올랐으나 올해는 여전히 견고하기는 하지만 눈에 띄게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월스트릿저널(WSJ)이 8일 보도했다.

기업들로서도 최근 수년간의 고임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지만 크게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컨설팅업체 윌리스 타워스 왓슨이 고용주 1,8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올해 4%의 급여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4.4% 인상보다는 낮지만, 팬데믹 이전 해들의 평균 3% 인상보다는 여전히 높다.

기업들로서는 고용 시장이 냉각되고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직원들을 채용하거나 유지하는 데 적당한 급여 인상을 감당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들 경영진은 경쟁력 있는 임금 인상을 통해 인재를 붙잡아야 한다는 압박에 계속 직면해 있으며, 이는 결국 새해에도 급여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능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WSJ은 전했다.

복지 관련 컨설팅 회사인 머서가 지난 가을 고용주 9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기업들은 올해 평균 성과급 인상률을 3.5%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8%보다 약간 낮다.

인상 폭과 관련해 업종별로는 다소 차이가 있다.

머서 조사에서 기술 기업들은 2021년과 2022년과 같은 업계의 치열한 인재 유치 전쟁에서 벗어나 올해 약 3.2%의 성과급 인상을 계획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및 생명과학 분야 기업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3.7%의 성과급 인상을 잡아놓고 있다. 소규모 기업들도 높은 임금을 유지해야 한다는 유사한 압력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일부 중소기업 경영진은 생산성 향상이 뒤따라야 평소보다 높은 임금 인상을 해줄 수 있다며 예년보다 낮은 인상 폭을 제시하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