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개정된 연방 대학 학자금 보조 신청서(FAFSA)가 31일 공개될 예정이다.
연방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FAFSA 개정 양식을 공개하고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FAFSA는 대학 및 대학원생들이 학자금 보조를 받기 위해 연방정부에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이다. 통상적으로 FAFSA는 10월부터 접수가 시작됐지만 올해 양식이 크게 바뀌게 되면서 접수 시작일이 약 3개월 늦어지게 됐다.
개정 FAFSA는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된 상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FAFSA 신청서 문항이 기존 최대 108개에서 개정 양식에서는 최대 36개로 크게 줄어드는 점이다.
연방교육부는 개정 FAFSA에 대해 일부 신청자의 경우 단 18개의 문항에만 기재하면 돼 작성 시간이 10분 미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정 FAFSA에 대한 세부 내용은 웹사이트(studentaid.gov/h/apply-for-aid/fafsa)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