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성탄 연휴 조지아 개스가격 하락세

지역뉴스 | 경제 | 2023-12-18 15:03:11

조지아 개스가격, 조지아 휘발유 가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수요 높아도 가격 인하폭 더 커

전국적으로 하락 중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조지아의 휘발유 가격이 좀 더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AAA는 "올해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중 330만 명의 조지아인들이 휴가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며, 휘발유 가격은 계속 하락세를 보일 것이다”고 예상했다. 

AAA에 의하면 현재 매일 개스 가격이 조금씩 계속 떨어지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조지아를 포함해 전국 평균 가격이 3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조지아주의 일반 무연 휘발유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2.96달러로 상당폭 하락한 상태다. 18일 조지아의 평균 가격은 지난 주보다 7센트 낮지만, 여전히 한 달 전보다는 12센트, 작년 이맘때보다는 17센트 더 높은 수준이다. 

미 전국 휘발유 가격도 하락했다. 일반 휘발유 1갤런의 평균 가격은 지난 월요일 이후 9센트 하락한 3.06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수요 감소와 현재 배럴당 약 70달러에 달하는 상대적으로 낮은 석유 가격에 기인한다. 

지난주 미 전국의 하루 개스 수요가 847만 배럴에서 886만 배럴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총 휘발유 재고량은 소폭 증가한 2억2400만 배럴을 기록했다. 

최근의 개스 가격 하락세는 높은 수요에도 불구하고 이보다 더 큰 유가 하락폭이 수요를 상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AAA는 이러한 추세가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지아주 휘발유 가격의 지역적 차이를 보면 애틀랜타 3.02달러, 서바나가 3.08달러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달톤 2.80달러, 워너 로빈스는 2.80달러를 기록하며 가장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둘루스와 스와니의 지역의 일부 주유소는 2.70대, 노크로스는 2.80대, 로렌스빌은 2.60-2.70대, 뷰포드는 2.90대의 가격으로 개스를 판매하고 있다. 김영철 기자. 

 

<사진: Shutterstock>
<사진: 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시민과 결혼 서두르고 망명 신청…트럼프 대비하는 이민자들
미시민과 결혼 서두르고 망명 신청…트럼프 대비하는 이민자들

불법 이민자 대거 추방 공약에 패닉…영주권자도 불안해 시민권 신청대학들, 방학에 본국 가는 유학생에 "트럼프 취임 전 재입국" 권고 불법 이민자 대거 추방을 약속한 도널드 트럼프

주택시장 슈링크플레이션… 집 작아지는데 분양가 껑충
주택시장 슈링크플레이션… 집 작아지는데 분양가 껑충

소매업계에서‘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행위가 논란이다. 슈링크플레이션은‘줄어들다’라는 뜻의‘슈링크’(Shrink)와‘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2025년 주택시장, 올해 최악 상황 벗어난다
2025년 주택시장, 올해 최악 상황 벗어난다

모기지 이자율(30년 만기 고정)이 약 두 달간 상승을 이어간 끝에 11월 셋째 주(14일 발표 기준) 드디어 하락했다. 그런데 하락 폭은 전주 대비 0.01%포인트로 매우 미미한

졸업 후 취업난 걱정 없다… 다양한 특화 전공들‘주목’
졸업 후 취업난 걱정 없다… 다양한 특화 전공들‘주목’

대학을 선택하는 것만큼 전공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느 전공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 진로가 결정된다. 적성과 맞지 않는 전공을 선택했다가 중간에 학업을 포기하는 경우도 흔하

병원 돌고 돈 후에야 판정…‘진단 사각지대’강직성척추염
병원 돌고 돈 후에야 판정…‘진단 사각지대’강직성척추염

허리 통증 외 다양한 증세 디스크와 통증 달라 주의수영은 증상 완화에 도움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무릎에 물이 찼다고 진통제와 물리치료를 받았죠. 어느 날부턴 오른쪽 눈이

“가을단풍 놀이 좋지만, 무릎·발목 부상 주의하세요”
“가을단풍 놀이 좋지만, 무릎·발목 부상 주의하세요”

하산 시 무릎 가해지는 하중 4배 이상 증가반월상 연골판 손상·발목 염좌 가능성 높아 단풍과 함께 등산의 계절이 한창이다. 하지만 일교차가 커지는 이 시기에 호기롭게 등산에 나섰다

10억달러 '조지클루니 테킬라'… 3대 멕시코 술'에 취했다
10억달러 '조지클루니 테킬라'… 3대 멕시코 술'에 취했다

테킬라, 메즈칼, 풀케… 멕시코 전통주의 역사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63)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영화에 한 편도 출연하지 않았다. 요즘도 별 활동이 없다. 물론 그는

헬스장 안 가도…‘케틀벨’ 하나면 운동효과 만점
헬스장 안 가도…‘케틀벨’ 하나면 운동효과 만점

빠르고 간단한 홈트레이닝 법으로 인기근력 훈련에 심폐 운동까지 병행 효과너무 무겁지 않게… 적절한 자세 중요 시카고에 사는 34세 내과의사인 토드 반커코프는 운동을 할 시간이 많지

2세들 족쇄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재시동
2세들 족쇄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재시동

‘해외출생·거주 2·3세 한국 국적 자동상실’규정 신설된 개정안 국회입법조사처 제출 한인 2·3세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한국 국적법의 독소 조항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를 해결하기

추수감사절 연휴 8천만 떠난다
추수감사절 연휴 8천만 떠난다

AAA, 사상 최다 전망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장거리 여행객이 전국에서 사상 최다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추수감사절 이틀 전인 오는 26일부터 연휴 교통체증이 시작될 것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