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신용점수 영향없는 후불결제 이용 급증

미국뉴스 | 경제 | 2023-12-18 10:42:16

후불결제 이용 급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소비자단체들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많은 빚 우려"

 

고금리 영향으로 미국에서 '선구매 후결제'(Buy Now Pay Later·BNPL, 이하 후불결제)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 보도했다.

하지만 신용평가업체에 관련 이용 내역이 통보되지 않아 신용점수에 영향이 없다는 점 때문에 과소비를 부추길 우려도 제기된다.

데이터 분석업체 렉시스넥시스리스크솔루션에 따르면 미국 성인 4명 가운데 한 명이 후불결제 서비스를 이용해본 적이 있다.

또 어도비의 마케팅 데이터 분석 설루션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각각 지난달 24일과 27일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때 온라인 매출의 7.2%가 후불결제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수치다.

고금리로 가계 가처분소득이 줄어들고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때 저축이 고갈되자 후불결제 이용이 늘고 있다.

후불결제는 그야말로 물건을 먼저 구매하고 나중에 돈을 지불하는 금융 서비스다.

미국에서 애프터페이와 어펌, 클라나 등 업체가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도는 최대 2만5천달러, 연간 이자율은 0~36%다. 미국 내 신용카드의 연평균 이자율은 21.19%다.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용카드와 같은 듯 보이지만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100달러짜리 옷을 산다고 가정할 경우, 신용카드로 지불할 때 다음 만기일까지 갚거나 최소한 금액만 지불하고 이자를 낸다면 대금 지급을 몇 달간 미룰 수 있다.

반면에 후불결제는 넉 달간 25달러, 또는 이자를 포함해 그 이상의 고정된 금액을 지불한다.

신용카드와 달리 이용해도 신용평가사에 통보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후불결제를 선호하는 미국인도 적지 않다.

애프터페이의 후불결제로 식료품과 화장품, 아이 미술용품 등을 구매한다는 프리실라 로드리게스 씨는 "애프터페이는 신용평가업체 에퀴팩스에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면서 "이 점이 매력적"이라고 털어놨다.

에퀴팩스와 엑스페리안, 트랜스유니언 등 3대 신용평가기관은 작년 후불결제업체들에 관련 정보를 받는 것을 추진했지만, 대형 후불결제업체들은 이를 꺼리고 있다.

이에 소비자 단체들은 미국인들이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빚을 지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비즈니스 포커스-김철회 태권도장〉 “무예와 지성 겸비 태권도인 양성”

"태권도 통해 '예'와 '인성'을 수련"썸머스쿨, 방과후 학교 인기 폭발  스와니 시청 옆에 위치한 김철회 태권도장(World Class Taekwondo)은 예와 인성을 중시하는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본국가서 신청’ 지침 완화하나… “미, 강화한 영주권규정서 후퇴”

재계 반발 영향…이민정책 둘러싼 트럼프 지지층 내 갈등 보여주는 사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 영주권을 본국에 돌아가 신청하라며 규정을 대폭 강화했다가 기업들의 반발에 부딪히자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준비 힘차게 출발

4일 발대식 열고 축제 준비 시작헨드릭슨 귀넷의장 명예 대회장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은 4일 저녁 귀넷카운티 사법행정센터에서 2026 코리안 페스티벌 발대식을 개최했다.올해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발간

미동남부 한인회연합회는 4일 둘루스에서 『미동남부 한인사회 4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22년 홍승원 전 회장이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4년 만에 완간한 이 책은 연합회 설립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정치·경제적 성과, 한인체육대회, 참정권 운동 등 6개 분야의 기록을 담았다. 출판기념회에는 박선근 초대회장, 김기환 현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14세 한인 카일리 정, 조지아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 등극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73-70-67)로 우승8월 US 여자 아마추어챔피언십 출전권 획득 커밍 출신의 14세 한인 소녀 카일리 정(Kylie Chung)이 3일 기량이 뛰어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폰지사기 뒤 사라진 귀넷 남성에 거액 현상금

FBI,제보자에 15만달러 90여명 1천만달러 피해 수년 전 대형 폰지 사기극을 벌인 뒤 사라진 귀넷 출신 남성 검거를 위해 연방수사당국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며 수사 수위를 높이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조지아,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

최근 비로 다소 완화 불구식수원 수위 아직도 낮아 최근 1,2주 사이에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 전역에 닥쳤던 가뭄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관련 전문가들이 진단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미친 환율’… 1,540원도 뚫렸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 외국인 ‘셀 코리아’에 외환시장 불안 가중  한국시간 4일 오후 환율이 1,530원대를 넘어섰다. [연합] 달러·원 환율이 한때 1,540원 선까지 가는 등 급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신청수수료 최대 13배 올라 추방유예 비용도 387% 인상“사실상 법적 구제 차단” 이민 단체·변호사들 우려  이민 법원의 수수료 비용 장벽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캐롤라이나 김영수 교수 ‘가드너 상’

아스팔트·고속도로망 연구교통안전성 개선 연구 인정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을 역임한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토목·건설·환경공학과의 김영수 석좌교수가 ‘2026 올리버 맥스 가드너 상’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