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조지아 가뭄 악화, 식품 가격 상승

지역뉴스 | 사회 | 2023-12-11 14:43:50

조지아 가뭄, 조지아 식품 가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조지아 북부 12개 가뭄 재해 지역 선포

가뭄+인플레이션, 식품가 인상 부채질

 

북조지아 전역에 지속되고 있는 이상 가뭄으로 인해 식료품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현재 조지아 북북 지역은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인해 지금까지 12개 이상의 지역이 연방 농업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상태다. 

연방 가뭄 조사국(U.S. Drought Monitor)은 조지아 극북 지역에 '극심한 가뭄' 이 풀턴, 귀넷, 하랄슨, 폴크, 캅, 바로우 카운티 등을 포함한 인접 카운티에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의 가뭄이 심각한 상태라 농부들은 내년 시장에 내놓을 농산물 수확량이 1년 전보다 대폭 감소하는 것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주말 일시적으로 내린 비는 가뭄으로 메마른 땅을 적시기엔 턱없이 부족한 양으로 가뭄 해소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조지아에 닥친 가뭄은 식료품 가격의 상승을 부채질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리에타에 소재한 릭스 파머스 마켓(Rick's Farmers Market)의 소유주는 “인플레이션과 함께 가뭄이 지속되면서 2024년의 식품 가격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하며, 지난 50년간 식품 사업을 하면서 가장 좋지 않은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북부 조지아의 대부분의 농업 종사자들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2024년에 농업 수확량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조지아에서 생산되는 식품 가격의 인상을 유발하고, 타주에서 들여오는 식품의 가격도 덩달아 오르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게다가 기존 식품가격 인플레이션은 내년에도 하락하지 않고 유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여기에다 농부들은 비료와 디젤 연료 가격 인상까지 겹쳐 농업 생산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조지아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 지속되고 있는 가뭄 현상은 미 동남부 지역과 다른 주까지 확산되고 있어 가뭄으로 인한 식료품 수요 증대와 그로 인한 가격 인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 김영철 기자 

<사진:Shutterstock>
<사진:Shutterstock>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관세 위법판결] 증시호재 vs 재정폭탄 엇갈린 전문가반응
[관세 위법판결] 증시호재 vs 재정폭탄 엇갈린 전문가반응

고용 영향도 상반된 의견…"트럼프, 다른 수단으로 재부과할것"상호관세 발표하는 트럼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4월 2일 백악관에서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하고 있다. [로

마리에타 경찰, 'ICE 요원' 권한 장착
마리에타 경찰, 'ICE 요원' 권한 장착

1월 ICE와 태스크포스 협약 체결길거리서 이민자 검문·체포 나서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의 주요 도시인 마리에타 경찰이 연방 이민세관집행국(ICE)과 손을 잡고, 길거리에서 이민자의

[속보] 대법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국가별 관세 법적기반 붕괴
[속보] 대법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국가별 관세 법적기반 붕괴

재판관 6대3으로 "IEEPA, 대통령에 관세부과 권한 부여 안해" 판단트럼프 집권 2기 2년차에 정치적 타격…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커질 듯미국과 새 무역합의 국가들 혼란 불가피…

귀넷 학부모, 자녀 성교육 방식 선택 가능
귀넷 학부모, 자녀 성교육 방식 선택 가능

포괄적, 금욕 중심, 참여거부 택일부모 응답 없으면 포괄적 성교육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교육 방식을 직접 결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학부모가 별도의 의사를 밝

‘우미노시즈쿠 복합 후코이단’, 왜 다시 주목받나
‘우미노시즈쿠 복합 후코이단’, 왜 다시 주목받나

원료 구성·품질 관리 시스템 차별화일본 건강식품협회(JHFA) 인증 마크 면역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해조류 유래 성분인 ‘후코이단’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시중에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사기성 문자·전화… 미 성인 인구 절반 “매일 시달린다”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사기성 문자·전화… 미 성인 인구 절반 “매일 시달린다”

AI까지 악용·사기 일상화77% “주 1회 이상 표적돼”최근 3년내 금전 피해 23%한인들도 잦은 피해 호소 문자와 이메일, 전화 등을 통한 피싱 사기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현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최고 차량’
현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최고 차량’

저명 매체 에드먼즈 선정투싼·아이오닉9 강력 추천   2026 현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HEV)가 저명한 자동차 매체 ‘에드먼즈’의 최고 영예인 ‘2026 에드먼즈 Top Rat

“해외 한인단체 지원금 더 투명하게”
“해외 한인단체 지원금 더 투명하게”

동포청, 사용내역 공개1 천만원 이상 지원 대상“투명성·책임성 제고”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해외 소재 재외동포단체에 지원되는 국고 보조금 사용내역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북미 최대 주방·가전 전시회 개막
북미 최대 주방·가전 전시회 개막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6’가 지난 17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막, 19일까지 열렸다

베일 벗은 미 반도체 청구서… 한국·대만 투자확대 압박
베일 벗은 미 반도체 청구서… 한국·대만 투자확대 압박

한국만 관세 부과 땐 경쟁력 타격삼성전자 57조 들여 미 공장 증설하이닉스 패키징 설비에 6조 베팅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 중인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전경. [삼성전자 제공]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