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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아가페 'Love Jacket' 모금 행사 개최

지역뉴스 | 사회 | 2023-12-04 14:12:29

미션아가페, Love Jacket, 사랑의 점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노숙자 사랑의 점퍼 배포 기금 모금

노숙자에게 매년 600벌 점퍼 배포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가 노숙자들을 위한 사랑의 점퍼 나누기 사역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를 12월 3일 시온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했다. 

최진묵 미션아가페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류근준 목사(애틀랜타 교회협의회 대표)의 기도,  윤영섭 목사(시온연합감리교회 담임)의 설교, 신혜경(애틀랜타 오카리나 선교회 단장)의 오카리나 연주, 이은자 미션 아가페 부회장의 사역 소개가 있었다. 그 뒤를 이어 오영록 애틀랜타 민주평통 회장,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검사장, 윤미 햄튼 릴번 시의원, 매트 리브스 조지아 하원 의원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가 진행되기 전에는 존스 크릭 호프 오케스트라(지휘 김형록)는 찬송가, 캐롤, 클래식 등의 음악 연주를 통해 행사장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했다. 

제임스 송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난 12년 동안 여기까지 오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오늘 같이 하신 여러분들과 같이 있어서 감사하고, 그동안 수많은 우리 미션아가페 사역에 참여한 한 분 한 분 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검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예수께서는 나를 사랑하면 내 양을 먹이고 돌보고 입히라고 말씀하셨다. 예수의 말씀을 실천하는 미션아가페의 노숙자를 위한 사랑의 점퍼 사역은 아름다운 사역이다. 여러분은 노숙자를 돌보는 예수의 손과 발이다”며 사랑의 점퍼 사역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말씀을 전한 윤영섭 목사는 “소수 민족인 한인 공동체가 이젠 미 주류사회를 섬기는 공동체로 성장했다.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 우리가 받은 사랑을 미국 사회의 고통 받는 사람을 위해 나누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주님의 손과 발이 되어 가난한 자들을 섬기자”고 설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미션아가페의 사랑의 점퍼 나눔 사역을 돕는 개인과 단체들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올해 감사패는 오영록 회장,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존스크릭 한인교회, 시온연합감리교회, 중앙장로교회, 섬기는교회, 열린교회, 아메리칸 델리, 조지아장로교회에 전달됐다. 

미션아가페는 2011년 설립되어 노숙자 구호 사역, 감옥 재소자 위로 사역, 페루 선교, 사랑의 점퍼 사역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으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샌드위치를 만들어 노숙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미션아가페는 연간 2만개의 샌드위치와 600개의 겨울 점퍼를 노숙자들에게 배포하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김영철 기자 

 

<행사 후 미션아가페 회원들 단체 사진>
<행사 후 미션아가페 회원들 단체 사진>

 

<이은자 부회장이 트래비스 갯슨, 귀넷 검사장 남편이자 목사에게 사랑의 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이은자 부회장이 트래비스 갯슨, 귀넷 검사장 남편이자 목사에게 사랑의 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감사패 전달>
<감사패 전달>

 

<윤영섭 목사 설교>
<윤영섭 목사 설교>

 

<존스 크릭 호프 오케스트라의 연주>
<존스 크릭 호프 오케스트라의 연주>

트래비스 갯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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