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내년 증시 상승… 월가 ‘장밋빛’ 전망

미국뉴스 | 경제 | 2023-11-29 08:38:21

내년 증시, 상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S&P500 지수 5,100 돌파…AI 열풍 등 기술주 주도

내년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들이 주가 동향을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
 내년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들이 주가 동향을 지켜보고 있다. [로이터]

월가 전략가들이 내년 뉴욕 증시가 지속 상승하는 등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

28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BMO캐피털마켓, 도이체방크 등 대형 은행들과 주요 월가 투자은행들은 내년에 S&P 500 지수가 지난해 초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와 소시에테제네랄도 비록 이전 고점을 넘지 못하더라도 올해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블룸버그 집계 결과 월가는 S&P 500 지수가 내년에 평균 3.5%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전망은 금리 인상이 경기침체를 촉발하고 주식시장이 급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던 1년 전 예측에서 급격하게 변화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실제로 올해 주식시장은 지속적인 경제 모멘텀과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기술주가 큰 폭으로 상승한 데 힘입어 18% 이상 올랐다.

연초에 올해 상승세를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했던 도이체방크와 BMO캐피털마켓은 S&P 500 지수가 내년에 5,100, 즉 28일 종가 대비 12%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2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전일 대비 0.10%(4.46포인트) 오른 4,554.889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4,796.56(종가 기준)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도이체방크는 인플레이션(금리상승)의 우호적인 추세와 기업 수익 증가를, BMO는 탄력적인 노동시장과 소비자물가 압력 완화, 하반기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을 호재로 꼽았다.

BofA는 “연준의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금리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기업 효율성을 높인 결과”로 진단하면서 내년 S&P 500 지수가 5,0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고, 골드만삭스는 4,700선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비관론을 유지해온 모건스탠리는 내년 전망을 올해보다 긍정적으로 보면서 올해와 비슷한 4,500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쳤다.

웰스파고는 ‘소프트패치’(경기 회복 국면에서의 일시적 경기둔화) 가능성이 증시 랠리에 부담이 될 것으로 경고하면서 내년 S&P 500 지수의 연말 목표주가를 4,600∼4,800선으로 제시했다. 미국 경제가 둔화하고 있지만 연준이 금리인하를 시작할 만큼 충분히 악화하지 않았으며, 그 결과 경제는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오랜 기간 긴축기조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웰스파고는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월가 일각에서는 경기침체 가능성, 일부 대형주가 주도하는 주식시장, 기업 실적 부진 등의 우려를 지적하고 있으며, 고금리가 지속해서 경제에 영향을 미치면서 증시가 약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귀넷 경찰, 두 여성 검거 기소훔친 강아지 SNS 올렸다 발각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한 식료품점 주차장에서 주인의 차를 빠져나온 반려견을 가로챈 일당이 소셜 미디어(SNS)에 올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주 농무부, 먹지 말고 즉시 폐기 권고 조지아주 북부 블레어스빌의 한 유명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치킨 샐러드 제품이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보건 당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최고온도 86도까지 상승 금요일인 10일 애틀랜타를 비롯한 북부 조지아 전역이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 건조로 인한 화재 위험이 최고조에 달해 주민들의 각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16일 사우스이스트 트레일 개통 애틀랜타의 상징인 벨트라인(Beltline) 22마일 루프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애틀랜타 시 당국과 벨트라인 운영진은 오는 4월 16일, 과거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중국, 치졸한 '한한령' 10년째 고수외국 문화가 자국 청년 영향 우려 세계적인 K-팝 그룹 BTS가 3년 이상의 공백기를 깨고 무대로 복귀하며 12개월간의 월드 투어에 나섰지만,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미 동남부 전진기지 수행기관 모집상설 전시장 운영, 바이어 발굴·매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9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안착을 돕기 위해 미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마그놀리아 항공 아카데미신규 통합과정 교육생 모집  귀넷 소재 항공학교가 차세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귀넷 카운티 브리스코 필드 공항에 위치한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이슈 포커스 자동 징병등록제 실시 개인 신고 의무 사라져 “당장 징집은 없다”지만 ‘드래프트 부활’ 우려도 미국 내 18세에서 25세 사이의 모든 남성들을 징집 명부에 자동으로 등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고물가 속 팁 강요 부담78% “지나친 수준” 불만‘팁 피로감’ 신조어까지 한인 송모(47)씨는 요즘 외식을 할 때마다 팁 계산에 골머리를 앓는다. 예전에는 영수증에 미리 인쇄돼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한국정부, 짝퉁 문제 대처올해 하반기 전격 가동첨단 정품인증기술 적용  K-브랜드 위조상품. [연합]  해외에서 급증하는 K-브랜드 위조상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K-브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