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고물가 속 연말 선물로 기프트카드 ‘인기 짱’

미국뉴스 | 경제 | 2023-11-24 09:50:22

연말 선물로 기프트카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외식용·백화점·데빗카드 순 ‘실속 있는 선물’ 자리매김

 

 고물가에 기프트카드가 연말 샤핑 시즌에 선물로 각광을 받으면서 주고받기에 편리한 실속형 선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로이터]
 고물가에 기프트카드가 연말 샤핑 시즌에 선물로 각광을 받으면서 주고받기에 편리한 실속형 선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로이터]

올해 연말 샤핑 시즌에도 기트프카드의 인기는 지속되고 있다.

 

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해진 금액의 기프트카드를 구입하면 과지출을 피할 수 있고 받는 사람은 필요에 따라 사용이 자유롭다는 점에서 기프트카드는 고물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 노멀’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해가 갈수록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한인 업소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류 업소들은 추수감사절과 블랙 프라이데이(24일), 사이버먼데이(27일)를 전후에 기프트 카드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 또는 보너스 무료 카드를 지급하고 있어 기프트카드를 선물로 생각하고 있다면 연중 지금이 구입하기에 가장 좋은 기회이다.

 

월스트릿저널(WSJ)은 일정 금액 한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가 고물가 시대에 연말 선물로 각광을 받으면서 과거에는 ‘성의 없는 선물’에서 ‘실속 있는 선물’로 인식의 변화와 함께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국소매협회(NRF)에 따르면 기프트카드 관련 매출은 올해 300억달러를 상회, 지난해의 286억달러 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RF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기프트카드로 외식용 기프트카드가 27%로 가장 높았고, 백화점용 기프트카드가 26%, 은행 발행 기프트카드가 25% 순으로 나타났으며 음식배달용 기프트카드도 10%의 선호도를 보였다.

 

기프트카드는 업체들에게는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되고 있다.

 

한인 업계에 따르면 추수감사절과 연말까지 이어지는 11월~12월 두 달 동안 1년치 상품권의 약 70%가 판매되고 있다.

 

마켓, 샤핑센터, 생활용품점, 화장품 전문점, 성형외과 등 다양한 한인 업소들이 적게는 수십달러부터 많게는 수천 달러까지 기프트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대부분 종이 상품권 또는 플라스틱 카드 형태로 판매되며 정해진 금액이 아닌 원하는 액수만큼 자유롭게 발행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생활용품 전문점 김스전기는 20, 30, 50, 100달러의 기본 기프트카드와 함께 고객이 원하는 액수만큼 상품권을 발급하고 있다. 김스전기 최영규 총괄매니저는 “평상시에도 기프트카드가 판매되지만 연말이 되면 판매가 급증한다”며 “올해도 지난해에 비해 기프트카드 판매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H마트와 갤러리아·한국마켓 등 한인마켓들도 연말 샤핑 시즌에 기프트카드 판매가 급증한다. 코리아타운 플라자는 샤핑 몰 내 업소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판매해 인기를 끌고 있다. 로데오 갤러리아 몰에 위치한 로데오 화장품은 50달러, 100달러, 200달러 짜리 기프트카드를 판매하고 있다.

 

미국인은 물론 한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주류 요식업소 기프트카드의 경우 블랙 프라이데이부터 사이버먼데이 사이에 구입할 경우 풍성한 연말 보너스 혜택을 받는다.

 

예를 들어 50달러 어치를 구입하면 10달러 보너스 카드를 받고 100달러 어치를 구입하면 20달러 보너스 카드를 받는다.

 

일부는 이보다 더 높은 혜택을 준다. 데니스는 27일까지 25달러 기프트카드를 사면 10달러 보너스를 준다. 치즈케익 팩토리와 바하 프레쉬는 50달러 기프트카드를 사면 15달러 보너스 카드를 준다. 남가주에 다수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놈스는 30달러 기프트카드를 사면 5달러, 50달러를 사면 10달러 보너스 카드를 준다. 델 타코는 보너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이 30달러, 치폴레는 40달러로 낮아 구매 부담이 적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뇌우 동반 폭풍에 행사 한때 차질…한낮부터 기다린 사람들에 대피령트럼프 "토요일 밤을 즐기자" 강행…밤하늘 물들인 불꽃에 "USA" 외쳐   드디어 터지기 시작한 건국 250주년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바이어들 서두를 것’ 오해 버려야 ‘일단 비싸게 내놓자’ 이젠 안 통해 매물 급증에 주도권 바이어 쪽으로  최근 매물 수가 급증한 것도 시장 변화의 원인이다. 2022년 34만6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수요 몰리면 절차 지연될 수도 0.75%~1% 포인트 이상 낮아야 현재 대출기관과 상담부터 시작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기 전에 크레딧 점수 관리와 소득 및 자산 서류 준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100일 이상 전쟁 치른 미-이란, ‘생일’과 ‘장례’의 극명한 대조 풍경 거의 일주일간 하메네이 장례식 진행…대미 항전 의지 고취하려는 의도 영국왕 지배서 독립 선포한 날 ‘노킹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호주·캐나다·브라질 이어 ‘디지털 코카인’ 위험 인식 30·40대 찬성율 높아…정치성향 관계없이 ‘규제하라’ 한목소리  미국인 과반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소셜미디어(SNS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저염증 식단, 치매 위험 최대 29% 감소지중해식·DASH·MIND 식단, 뇌 건강 도움“ 과일·채소 늘리고 초가공식품 줄여야”<사진=S

한국교회 “직분제 필요하지만 시대에 맞게 개선해야”
한국교회 “직분제 필요하지만 시대에 맞게 개선해야”

목사 10명 중 7명 ‘직분제 개혁 필요’필요 이유 ‘신앙의 본을 보이기 위해’20~40대 직분 기피…헌신 부담 때문 한국교회 담임목사 가운데 약 67%는 직분제가 필요하지만 시대

목회자 87% AI 활용… 목회 핵심 영역에는 신중

‘주석 자료 검색·신학 관점 검토’ 등시간 소모적 업무… 업무 효율 개선 미국 목회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젊으니까 괜찮다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동시에 올랐다면

젊다는 이유로 건강을 과신하기 쉬운 30대에도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전단계가 동시에 나타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최대 23%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 조현준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모야모야병, 뇌출혈·뇌경색 유발 치명적 뇌혈관질환주로 10세 전후 소아·30~40대 젊은 성인에서 발생단순한 두통이나 컨디션 저하로 여겨 진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