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자 발표

한국뉴스 | 사회 | 2023-11-15 09:45:51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자 발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시 부문 대상 이병석씨의 '아버지 도널드'

단편소설 차준희·수필 김태준 대상

재외동포청 수상작 33편 선정

 

'제25회 재외동포문학상' 시 부문 대상에 재미동포 이병석 씨의 '아버지와 도널드'가 선정됐다.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전 세계 재외동포 작가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제25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으로 33편을 선정해 14일 발표했다.

재외동포청은 전 세계 재외동포의 문학적 감성과 향수 및 정체성을 고양하기 위해 매년 공모를 하고 있다.

 

단편소설 부문 대상에는 중국동포 차준희 씨의 '노강(怒江), 수필 부문은 파나마 거주 김태진 씨의 '오늘도 맛있게'가 뽑혔다.

 

중고등부 글짓기 부분 최우수상은 주희(독일)의 '다름을 낭독하다', 초등부 글짓기는 손한빛(미국)의 '할머니와 나의 한글 공부'가 차지했다.

한글학교 특별상은 미국 게인스빌한국학교, 독일 프랑크푸르트한국학교에 돌아갔다.

이번 공모에는 35개국에서 707편의 작품이 응모했고, 미국, 카자흐스탄 아르헨티나 등 14개국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심사위원들은 "재외동포 문학도의 거주 권역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으며, 지구촌 세계시민의 성격도 가미해져 동포 문학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이기철 청장은 "지난 25년간 동포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대표적인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고, 수상자들이 문단에 진출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글 문학 창작활동이 동포들의 정체성 함양과 내국민의 이해 제고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연말에 각국 재외공관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 작품집은 12월 말에 발간해 배포한다.

<연합뉴스>

 

'25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발표[재외동포청 제공]
'25회 재외동포문학상' 수상작 발표[재외동포청 제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조지아주, 목재 산업 중심지로 부상 관리직·기계공 등 100여 직원 채용 어빙 티슈(Irving Tissue)가 메이컨 공장의 증축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번 증축은 소프키 산업단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정통성 없는 한인회 결정에 누가 수긍할까소녀상 훼손 한인회가 동상... 설득력 없다 보험금 수령 은폐와 한인회 공금을 유용해 선거 공탁금으로 한인회장에 내 부정 당선돼 애틀랜타한인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마리에타 소재 장례식장소셜 미디어 신고로 수색일부 신원확인 표식 없어 화재로 방치된 장례식장에서 수십개의 화장된 유골함이 발견돼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다.마리에타 경찰은 20일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UGA, 여대생 살해사건 뒤 산책로에 펜스∙비상호출박스 주민 불안 여전∙∙∙추가책 요청  어거스타대 간호학과 레이큰 라일리 살해 사건을 계기로 UGA가 캠퍼스 내 산책로 안전강화에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칠면조 가격 하락으로10인 기준 58.08달러 올해 추수감사절에 가족끼리 모여 식사를 하기 위해 드는 음식 재료비는 작년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전미 농장연맹(AFBF)에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아동 성학대 및 착취 동영상 등 압수자원봉사자, 코치 등으로도 활동해  메이컨의 한 교사가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중부지방 검찰청에 의하면 판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캅 앨타투나고∙∙∙한때 긴급폐쇄 조치 학교에 무장한 사람이 있다는 허위 신고를 한 14세 고교 남학생이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허위신고로 해당 학교는 긴급 폐쇄조치가 내려지기도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남아-마이클 ∙ 여아-제시카 1980년대  태어나거나 자란 미국인들은 크리스토퍼, 매튜  애슐리 그리고 사라라는 이름를 가진 친구들이 많을 듯 싶다. 이런 이름들은 당시 가장 인기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27명의 공화당 주지사 대표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2025년 공화당 주지사 협회(RGA) 회장으로 선출됐다.RGA는 연례 회의 후 켐프와 몬태나 주지사 그렉 잔포르테를

케이헤리티지 스토어 단장...'11월 무료 배송 이벤트'
케이헤리티지 스토어 단장...'11월 무료 배송 이벤트'

60달러 이상 주문시 무료 배송다국어 서비스로 편의성 제공 전통문화 테마 온라인 쇼핑몰 '케이헤리티지 스토어(‘K-HERITAGE store)'가 다국어 서비스로 새롭게 개편된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