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탐지기·전술팀 등 보안 강화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의 학군들이 다가오는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안 조치와 프로토콜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애틀랜타 공립학교(APS)는 최근 보안 운영 부서에 전술팀과 드론팀 등 두 개의 새로운 유닛을 신설했다. 이들 팀은 이번 주 실제 상황을 가정한 총기 난사 대응 훈련 과정에서 공식 소개됐다.
APS 경찰에 따르면, 드론팀은 학교 건물 외부의 잠재적 위협에 대응하는 역할을 맡으며, 전술팀은 건물 내부의 위협에 즉각 대응하게 된다.
론 앱린 APS 경찰서장은 “즉각 대응 태세를 갖춘 병력을 보유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며, “위협에 대처하는 시간을 단축할수록 부상당하는 사람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의 여러 학군에서는 무기 탐지 시스템을 비롯한 새로운 안전 기술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조지아주 최대 학군인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는 현재 모든 중·고등학교에 무기 탐지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학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기존의 전통적인 금속 탐지기와는 다르게 작동하며, 숨겨진 무기와 휴대전화 같은 무해한 물체를 구별해 낼 수 있다.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의 버나드 왓슨은 “우리는 학교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항상 모색하고 있다”며,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에는 가격을 매길 수 없기 때문에 이는 가치 있는 지출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APS는 학부모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수상한 활동이 목격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상한 것을 보았다면, 즉시 신고하라’는 메시지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