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내년 세금보고 준비 ‘스타트’… 올해 해야 내년 절세

미국뉴스 | 경제 | 2023-11-13 09:32:26

내년 세금보고 준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원천징수·소득 변경 등 연말까지 요건 확인해야

 

 연말까지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시간이 2023년 소득분에 대한 절세 준비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로이터]
 연말까지 두 달이 채 남지 않은 시간이 2023년 소득분에 대한 절세 준비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로이터]

올해도 이제 두 달이 채 남지 않았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송년 모임으로 바쁜 시기이기도 하지만 2023년 소득분에 대한 내년 세금보고를 대비해 절세 준비를 끝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월스트릿저널(WSJ)은 “2023년 소득에 대한 세액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들은 올해 가기 전 완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활용해 2023년도 소득분에 대한 세금보고 준비 여부에 따라 내년 세금보고가 ‘13월의 월급’이 될 수도 아니면 ‘13월 세금 폭탄’이 될 수도 있다.

한인 공인중계사(CPA)와 세무사들도 올해 소득분에 대한 절세 준비는 올해 안에 마쳐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안병찬 CPA는 “연말이 가기 전 절세를 위해서 개인별 또는 비즈니스 별로 상황에 따라 필요한 서류를 챙기는 등 필요한 준비를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특히 보너스를 받은 직장인이나 부동산과 자산 처분에 따른 소득이 늘어난 납세자 등 소득 변화가 큰 납세자들은 절세를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원천징수세액과 예상 수입 점검

올해 10월부터 미납 세금에 대한 벌금 산정 비율이 8%로 상향 조정됐다. 직장인들의 경우 매달 급여에서 납부하는 원천징수세액의 확인이 필요한 대목이다. 급여 이외에 소득원이 발생했다면 당연히 원천징수세액을 납부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매달 덜 납부한 세금은 내년 세금보고 시 환급 대신 추가 세금이 부과되거나 페널티가 부과돼 소위 ‘토해내기’를 감수해야 한다.

직장인이라면 급여를 관리하는 부서에 자신의 신상 변화에 따른 원천징수세액 산정 기준 업데이트를 요구해야 한다. 올해 결혼이나 이혼과 같은 신상 변화가 있으면 반드시 이를 원천징수세액에 반영해야 한다. 개인 사업자라면 분기별로 예상 납부 세액을 산정해 차이 만큼 추가 납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본공제 또는 항목공제 결정

법이 정한 공제 규정에 의거해 기본공제와 항목공제로 결정 세액을 낮출 수 있다. 항목공제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이자 납부, 주세 및 지방세, 의료 비용 등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 소득에서 일정 액을 공제하는 기본공제는 부부합산의 경우 2만7,700달러, 단독 세금보고 납세자는 1만3,850달러를 각각 공제 받게 되는데 각각 전년 대비 900달러와 1,800달러 인상된 것이다. 내년도엔 2만9,200달러와 1만4,600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이밖에 과세 구간의 기준 금액도 상향 조정됐다.

중요한 것은 기본공제와 항목공제의 규모를 산정해 공제액이 큰 쪽을 선택해 세금보고에 반영하는 일이다.

 

■전기차 구입 올해 혹은 내년

전기차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납세자라면 구매 시기에 놓고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 올해 전기차를 구입한 납세자라면 세금 공제 혜택 여부를 점검해 내년 세금보고에 공제 혜택을 신청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전기차 구입을 내년으로 미뤄 구매시 7,500달러의 세금 공제 혜택을 받는 방식도 있다. 다만 내년부터 세금 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전기차 종류가 크게 축소되고 중국산 배터리 부품이 포함된 전기차는 혜택에서 제외된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필요 서류 챙기기

세금 보고의 기본은 정해진 양식에 정확하고 완벽하게 세금보고 서류를 작성하는 일이다. 준비 서류들은 발생한 소득의 종류와 공제사항에 따라 달라지는데 급여를 받는 직장인들은 직장에서 발행하는 W-2양식을 준비해야 한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1099양식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소득증명을 하는 이들 서류들에 명기된 주소다. 현재 메일링 주소인지를 반드시 확인해 오류가 있는 경우 수정해 두어야 한다. 필요 서류를 강조하는 것은 세금 환급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세금 환급을 빨리 받기 위해서는 필요한 서류를 빠짐없이 준비해 정확하게 작성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남상욱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뇌우 동반 폭풍에 행사 한때 차질…한낮부터 기다린 사람들에 대피령트럼프 "토요일 밤을 즐기자" 강행…밤하늘 물들인 불꽃에 "USA" 외쳐   드디어 터지기 시작한 건국 250주년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바이어들 서두를 것’ 오해 버려야 ‘일단 비싸게 내놓자’ 이젠 안 통해 매물 급증에 주도권 바이어 쪽으로  최근 매물 수가 급증한 것도 시장 변화의 원인이다. 2022년 34만6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수요 몰리면 절차 지연될 수도 0.75%~1% 포인트 이상 낮아야 현재 대출기관과 상담부터 시작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기 전에 크레딧 점수 관리와 소득 및 자산 서류 준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100일 이상 전쟁 치른 미-이란, ‘생일’과 ‘장례’의 극명한 대조 풍경 거의 일주일간 하메네이 장례식 진행…대미 항전 의지 고취하려는 의도 영국왕 지배서 독립 선포한 날 ‘노킹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호주·캐나다·브라질 이어 ‘디지털 코카인’ 위험 인식 30·40대 찬성율 높아…정치성향 관계없이 ‘규제하라’ 한목소리  미국인 과반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소셜미디어(SNS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저염증 식단, 치매 위험 최대 29% 감소지중해식·DASH·MIND 식단, 뇌 건강 도움“ 과일·채소 늘리고 초가공식품 줄여야”<사진=S

한국교회 “직분제 필요하지만 시대에 맞게 개선해야”
한국교회 “직분제 필요하지만 시대에 맞게 개선해야”

목사 10명 중 7명 ‘직분제 개혁 필요’필요 이유 ‘신앙의 본을 보이기 위해’20~40대 직분 기피…헌신 부담 때문 한국교회 담임목사 가운데 약 67%는 직분제가 필요하지만 시대

목회자 87% AI 활용… 목회 핵심 영역에는 신중

‘주석 자료 검색·신학 관점 검토’ 등시간 소모적 업무… 업무 효율 개선 미국 목회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젊으니까 괜찮다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동시에 올랐다면

젊다는 이유로 건강을 과신하기 쉬운 30대에도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전단계가 동시에 나타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최대 23%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 조현준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모야모야병, 뇌출혈·뇌경색 유발 치명적 뇌혈관질환주로 10세 전후 소아·30~40대 젊은 성인에서 발생단순한 두통이나 컨디션 저하로 여겨 진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