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베트남 참전 한인들 연방 보훈 의료혜택

미국뉴스 | 사회 | 2023-10-23 09:07:10

베트남 참전 한인들, 연방 보훈 의료혜택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보훈부 지원법안 상원 만장일치 통과

 

미국내 한인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의 오랜 숙원이 마침내 풀렸다. 한국군 신분으로 베트남전에서 싸운 참전용사들에게도 미 시민권자일 경우 연방 정부의 보훈 의료혜택을 미군 참전용사들과 동일하게 제공하도록 하는 법안이 연방 하원에 이어 연방 상원에서도 통과되면서 발효를 눈앞에 두게 됐다.

 

연방 상원은 지난 19일 미국 내 한인 베트남전 참전용사에 대한 연방 보훈부의 의료지원 내용을 담은 법안(Korean American VALOR Act’)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지난 5월 연방 하원에서 이미 통과됐기 때문에 발효를 위해 조 바이든 대통령 최종 서명만 남겨둔 상태다. 이 법안이 공화·민주 양당의 초당적 지지를 받아 연방 의회에서 통과된 만큼 대통령 서명이 확실시 된다.

 

이 법안은 한국군 소속으로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가 이후 미국 시민권자가 된 한인 참전용사들을 대상으로 연방 보훈부의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미국의 연합군으로 1,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유럽국가의 참전용사들에게 제공되는 현행 연방 보훈부의 의료혜택을 베트남전에서 미군과 함께 싸운 한국군 출신의 시민권자 한인들에게까지 확대하는 내용이다.

 

이 법안은 지난해 국방수권법안에 포함돼 연방 하원에서는 처리됐지만 연방 상원 문턱을 넘지 못해 회기 종료로 폐기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재추진돼 결국 성사됐다.

 

미국에 거주 중인 베트남전 참전 한인은 약 3,000명 정도로 추정되며 이들 중 상당수가 참전으로 인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고엽제 후유증 등의 피해를 겪고 있지만 미군 베트남 참전 재향군인으로 인정되지 않아 연방 보훈부의 지원 혜택 등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바로 잡자는 것이 법안 취지였다.

 

이 법안 처리를 주도한 민주당 소속 마크 타카노(캘리포니아 39지구) 연방하원의원과 공화당 소속 마이크 브런(인디애나) 연방상원의원은 각각 성명을 내고 “미국에 살고 있는 약 3,000명의 한인 베트남전 참전용사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법안이 초당적인 노력으로 통과돼 기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하루빨리 서명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단순한 수명 연장 아닌 활력 있는 삶으로"
"단순한 수명 연장 아닌 활력 있는 삶으로"

텔로유스, '젊음 회복 프로그램' 소개 텔로유스(TeloYouth)의 폴 김(Paul Kim) 수석코치가 일상에서 반복되는 신체 변화를 점검할 수 있는 '10가지 노화 경고 신호'

애틀랜타 평통, 법무법인 성현 업무협약 체결
애틀랜타 평통, 법무법인 성현 업무협약 체결

법률지원 서비스 업무협약 법무법인 성현 최재웅 대표변호사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삼우빌딩 2층에 위치한 법무법인 성현 사무실에서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회장 이경철)와 법률지

조지아주 성인 영어읽기 능력 전국 39위
조지아주 성인 영어읽기 능력 전국 39위

동남부 이웃 주들에도 뒤처져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성인 영어 읽기 숙련도 부문에서 전국 하위권에 머물렀다.PIAAC 조사는 52개 주와 미국영에 거주하

여권 빼앗고 협박에 폭력까지…이주농장노동자 착취 조지아 고용주 등  기소
여권 빼앗고 협박에 폭력까지…이주농장노동자 착취 조지아 고용주 등 기소

조지아 연방검찰 기소장 공개4년여 간 H-2A 프로그램 악용1천여명 멕시코 노동자 모집공포분위기 속 임대료도 챙겨 이주 농장노동자들에 대한 노동착취와 폭력,협박 혐의로 조지아 고용

홈디포 공동창업주 조지아 최고부자 등극
홈디포 공동창업주 조지아 최고부자 등극

▪포브스 전국 400대 부호 선정 발표블랭크, 자산132억달러…전국 99위 홈디포 공동창업자인 애서 블랭크(사진)가 2026년 조지아 최고부자에 올랐다.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발

여론조사, 주지사는 잭슨, 연방상원은 오소프 우세
여론조사, 주지사는 잭슨, 연방상원은 오소프 우세

주지사, 잭슨 48% vs 바텀스 45%상원, 오소프 51% vs 콜린스 42% 11월 3일 중간선거를 7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주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소속 억만장자 릭

서양화가 김인순 개인전, ‘P Fine Art’서 개최
서양화가 김인순 개인전, ‘P Fine Art’서 개최

‘생명의 리듬과 심상의 산’ 조명내면의 생명력 담은 회화 선보여서양화가 김인순 작가의 개인전이 9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스와니에 위치한 'P Fine Art' 갤러리에서 개

가을은 축제의 계절…주말  스와니∙코리언 페스티벌
가을은 축제의 계절…주말 스와니∙코리언 페스티벌

내주엔 둘루스 페스티벌 스와니의 대표적 가을축제인 스와니 페스티벌이  주말인 19일과 20일 타운센터 파크에서 열린다.올해로 42번째를 맞는 스와니 축제는 ‘Once Upon a

로열트러스트은행 둘루스지점 그랜드 오픈
로열트러스트은행 둘루스지점 그랜드 오픈

CD 프로모션 진행 중 존스크릭에 본사를 둔 로열트러스트은행(행장 마이클 오닐)이 16일 둘루스에 두 번째 풀서비스 지점을 개설하고 그랜드 오프닝 및 리본 커팅 행사를 개최했다.이

〈부고〉 동포언론인 서승건 기자 별세
〈부고〉 동포언론인 서승건 기자 별세

애틀랜타 및 동남부에서 동포 언론인으로 활동했던 서승건 기자가 16일 오전 에모리대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고인은 코아타임스, 재외동포신문 등에서 기자와 칼럼니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