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가계 순자산, 코로나 이후 37% 늘어

미국뉴스 | 경제 | 2023-10-20 09:35:37

가계 순자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집값·주가 상승·부양책 등 인종간 경제 불평등은 심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가계의 순자산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자는 물론 가난한 가정도 자산이 늘면서 경제가 고금리의 충격을 덜어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소득 증가는 고소득층에서 가장 커 경제적 불평등은 오히려 확대됐다는 평가도 나왔다.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18일 공개한 소비자재정조사(SCF)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가계의 중간 순자산은 2019년부터 2022년 사이 37% 증가했다.

 

연준은 순자산 증가는 인종이나 연령, 자산 보유 수준 등 모든 부문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실제로 주식을 직접 가진 가계는 2022년에 21%로, 2019년의 15%보다 증가했다. 그간 기록상 가장 큰 변화이기도 하다.

 

팬데믹 기간 가계는 주택과 주식 시장 호황, 정부 부양책, 견고한 일자리 시장, 재택 시간 증가를 통해 자산을 늘릴 수 있었다. 이는 금리가 지난 22년 사이 최고 수준으로 인상됐으나 소비자들이 여전히 돈을 잘 쓰는 이유를 설명하는 셈이다.

 

시장조사업체 누머레이터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레오 펠러는 노년층이 주택값과 증시 상승으로 특히 혜택을 받았고, 그들이 미래를 위해 더 저축하는 일에 관심이 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WSJ에 말했다.

 

인종 및 민족 그룹 측면에서 흑인 가계는 가장 많은 60% 늘면서, 2007~2009년 경기 침체 당시 길고 느렸던 회복세와는 대조를 보였다.

 

그러나 재산상의 큰 격차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 흑인 가계의 2022년 순자산 4만4,900달러는 여전히 다른 인종 및 민족 그룹보다 적었다. 같은 해 백인 가계의 순자산은 28만5,000달러였고, 히스패닉 가계는 6만1,600달러였다.

 

소득 증가는 상위 소득층에서 가장 컸으며 이는 불평등이 확대됐음을 의미한다고 이들 매체는 전했다.

 

미국에서는 부자들이 금융 자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주식, 채권, 주택 가격이 오르면 부의 격차가 절대적으로 커지는 경향이 있다.

 

덩달아 하위 25%의 순자산은 2019년 400달러에서 2022년 3,500달러로 증가했지만, 상위 10%는 301만달러에서 379만달러로 확대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단체들 "연대와 화합의 진정한 동행" 선언
한인단체들 "연대와 화합의 진정한 동행" 선언

미 동남부 지역 8개 한인 단체가 지난 10일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진정한 동행의 시작’을 주제로 합동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애틀랜타 한인회 사태를 극복하고 단체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과 지역 정계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차세대 성장과 동포 사회 권익 신장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서정일 총회장 취임 "한인 권익 신장 힘쓰겠다"
서정일 총회장 취임 "한인 권익 신장 힘쓰겠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제31대 서정일 총회장 취임식이 지난 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둘루스에서 열렸다. 8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 행사에는 미 전역 150여 명의 한인회장과 조지아주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중국적 연령 하향 등 동포 권익 신장과 경제적 자립, 차세대 육성을 핵심 비전으로 선포하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불길 속 반려견 구하려다 숨진 귀넷 남성
불길 속 반려견 구하려다 숨진 귀넷 남성

11일 저녁 릴번 주택 화재 주말 저녁 귀넷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 남성이 숨졌다. 이 남성은 자신의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다시 들어갔다가 참변을 당해 주변을

주말 애틀랜타서 곳곳서   ‘ICE OUT’ 시위
주말 애틀랜타서 곳곳서 ‘ICE OUT’ 시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ICE 요원의 총격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애틀랜타를 포함한 미 전역에서 열렸다. 시민들은 ICE 퇴출과 정의 구현을 촉구했으며, 시위는 대체로 평화적으로 진행된 가운데 유족을 위한 모금액은 15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인터뷰] 목소리로 쓰는 시(詩)... 애틀랜타에 희망을 울리다
[인터뷰] 목소리로 쓰는 시(詩)... 애틀랜타에 희망을 울리다

2026년 새해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에서 공연하는 테너 김홍태 교수는 정통 벨칸토 창법을 바탕으로 '위로'와 '희망'을 노래한다. 그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인문학적 소양을 강조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인 동포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클래식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로렌스빌 심포니 "지역 문화 아이콘 부상"
로렌스빌 심포니 "지역 문화 아이콘 부상"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지난 11일 오로라 극장에서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박평강 지휘자의 리드로 테너 김홍태와 피아니스트 안나 카이저만이 협연하며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오케스트라는 기세를 이어 오는 4월 4일 '고전 음악 대 낭만 음악'을 주제로 모차르트와 차이코프스키의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의회 개회...세제개편·이민법 최대 화두
주의회 개회...세제개편·이민법 최대 화두

조지아 주의회가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0일간의 2026년도 정기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소득세 인하를 포함한 세제 개편과 이민법, 150억 달러 규모의 세수 잉여금 활용 방안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공화당 내 계파 갈등과 민주당의 생활비 부담 이슈화 전략이 맞물리며 치열한 정책 대결이 예상된다.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트럼프 “이민자 시민권도 박탈한다”

“귀화자 박탈 기준 검토” NYT, 월 100~200건 선별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귀화 시민권자를 대상으로 한 시민권 박탈 기준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뉴욕타임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프리미엄 프로세싱 인상3월1일부터 전면적 조정취업·유학비자 전반 영향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H-1B 비자를 포함한 주요 이민 관련 신청서의 급행 처리 프리미엄 프로세싱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재외국민 4분의 1이 노인 ‘초고령 사회’

행안부 주민등록 통계65세 이상 18% → 25%고령화 속도 더 가팔라<사진=Shutterstock> 재외국민 사회의 노인 인구 비율이 집계 이래 처음으로 25%에 진입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