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인간 뇌세포 상세지도 나왔다

미국뉴스 | 사회 | 2023-10-14 16:07:06

인간 뇌세포 상세지도 나왔다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국제연구진, 뇌세포 상세지도·논문 21편‘사이언스’등에 발표

 

미국과학진흥협회(AAAS)는 13일 ‘뇌 이니셔티브 세포 센서스 네트워크’(BICCN) 연구팀이 이날 ‘사이언스’(Science)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사이언스 중개 의학’ 등 3개 저널에 인간 뇌세포 지도 연구 논문 21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BICCN은 혁신적인 신경 기술을 통해 인간과 쥐, 비인간 영장류 뇌를 구성하는 다양한 유형의 세포를 분석하고 포괄적인 뇌세포 지도를 제작해 연구자와 대중에게 제공하기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2017년 시작한 연구 프로젝트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뇌가 이전에 알려진 것보다 약 10배 많은 3천313개 유형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각 세포 유형이 사용하는 전체 유전자 세트를 확인하고 뇌의 영역별 분포 지도로 제작했다.

 

또 침팬지, 고릴라, 붉은털 원숭이, 마모셋 원숭이 등 다른 영장류와 인간 뇌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조사해 인간을 진화론적으로 구분하고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몇 가지 요인도 밝혀냈다.

 

AAAS는 이 뇌세포 지도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요소 등을 밝혀내는 도구라며 세포 수준에서 인간 뇌를 이해하면 어떤 세포유형이 특정 돌연변이의 영향을 받아 신경질환을 일으키는지, 인간과 다른 영장류의 뇌세포 수준 차이는 무엇인지 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뇌세포의 다양성이 학습·의사결정·감각 지각·기억·언어 등 고등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신피질 대신 진화적으로 오래된 뇌 부위인 중뇌와 후뇌에 집중돼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가장 흔한 치매 유형인 알츠하이머병과 조현병, 양극성 장애, 주요 우울증 등 다양한 신경정신 질환과 관련된 유전자 스위치와 뇌세포 유형도 분석됐다. 아울러 뇌의 면역 세포인 미세아교세포와 알츠하이머병 간 연관성이 확인됐고, 특정 유형의 뇌 신경세포와 조현병 사이의 연관성도 드러났다.

 

기증자 세 명의 뇌에서 약 100개 뇌 부위를 절제한 후 단일 핵 RNA 시퀀싱을 수행했다. (왼쪽). 세 가지 수준의 클러스터링을 통해 인간 뇌의 세포 유형 구성이 밝혀냈다(가운데). 피질 뉴런은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반면 뇌간 뉴런은 수많은 작은 클러스터를 형성하며 예상보다 훨씬 다양한 유형으로 변화했다. [Kimberly Siletti et al./Scienc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증자 세 명의 뇌에서 약 100개 뇌 부위를 절제한 후 단일 핵 RNA 시퀀싱을 수행했다. (왼쪽). 세 가지 수준의 클러스터링을 통해 인간 뇌의 세포 유형 구성이 밝혀냈다(가운데). 피질 뉴런은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반면 뇌간 뉴런은 수많은 작은 클러스터를 형성하며 예상보다 훨씬 다양한 유형으로 변화했다. [Kimberly Siletti et al./Scienc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길 잃은 예븐 강아지' 함부로 데려가면 절도

귀넷 경찰, 두 여성 검거 기소훔친 강아지 SNS 올렸다 발각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의 한 식료품점 주차장에서 주인의 차를 빠져나온 반려견을 가로챈 일당이 소셜 미디어(SNS)에 올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조지아 마켓 치킨 샐러드 '살모넬라균' 비상

주 농무부, 먹지 말고 즉시 폐기 권고 조지아주 북부 블레어스빌의 한 유명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치킨 샐러드 제품이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어 보건 당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애틀랜타 80도대 중반, 초여름 날씨

주말 최고온도 86도까지 상승 금요일인 10일 애틀랜타를 비롯한 북부 조지아 전역이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 건조로 인한 화재 위험이 최고조에 달해 주민들의 각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애틀랜타 벨트라인 22마일 완공 눈앞

16일 사우스이스트 트레일 개통 애틀랜타의 상징인 벨트라인(Beltline) 22마일 루프 완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애틀랜타 시 당국과 벨트라인 운영진은 오는 4월 16일, 과거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BTS도 못가는 중국, K-팝을 두려워 하는 이유

중국, 치졸한 '한한령' 10년째 고수외국 문화가 자국 청년 영향 우려 세계적인 K-팝 그룹 BTS가 3년 이상의 공백기를 깨고 무대로 복귀하며 12개월간의 월드 투어에 나섰지만,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중기부, 애틀랜타에 ‘글로벌베이스캠프‘ 첫 설치

미 동남부 전진기지 수행기관 모집상설 전시장 운영, 바이어 발굴·매칭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9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안착을 돕기 위해 미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귀넷 항공학교, 전문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출범

마그놀리아 항공 아카데미신규 통합과정 교육생 모집  귀넷 소재 항공학교가 차세대 항공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귀넷 카운티 브리스코 필드 공항에 위치한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미국서도 18세에 징병되나”

이슈 포커스 자동 징병등록제 실시 개인 신고 의무 사라져 “당장 징집은 없다”지만 ‘드래프트 부활’ 우려도 미국 내 18세에서 25세 사이의 모든 남성들을 징집 명부에 자동으로 등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미국인들 ‘팁’ 지갑 닫는다

고물가 속 팁 강요 부담78% “지나친 수준” 불만‘팁 피로감’ 신조어까지 한인 송모(47)씨는 요즘 외식을 할 때마다 팁 계산에 골머리를 앓는다. 예전에는 영수증에 미리 인쇄돼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K-브랜드’ 글로벌 인증 도입

한국정부, 짝퉁 문제 대처올해 하반기 전격 가동첨단 정품인증기술 적용  K-브랜드 위조상품. [연합]  해외에서 급증하는 K-브랜드 위조상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K-브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