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조지아, 미 최초로 의료용 마리화나 약국서 판매

지역뉴스 | 사회 | 2023-10-06 12:15:43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 조지아 마리화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CVS, 월그린은 안팔아

금년 안에 판매 시작

 

조지아주가 약국에서 의료용 마리화나를 판매하는 최초의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 의약품 위원회(Georgia Board of Pharmacy)는 이번 주부터 마리화나 판매를 희망하는 약국들로부터 신청서 접수를 시작했으며, 현재 120개에 달하는 약국이 주의 허가를 받은 두 생산 회사 중 하나인 보태니컬 사이언스(Botanical Sciences) 제약사의 마리화나 의약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보태니컬 사이언스에 따르면 향후 조지아 주민의 약 90%는 의료용 마리화나를 판매하는 약국에 차량으로 3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근접성이 확보된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를 약국으로 확장하면서 THC 함량이 낮은 마리화나 오일을 더 많은 환자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독립약국에서 의료용 구입은 수 주 안에 또는 늦어도 금년 안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의료용 마리화나는 발작, 말기 암, 파킨슨병,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심각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의사의 승인을 받은 조지아인만 구입할 수 있다. THC 오일은 사용자에게 기분을 좋게 만드는 화합물인 THC를 5% 이하로 함유할 수 있다.

환자는 주에서 발행한 THC 오일 등록 카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약국에서 대마초 오일을 구입할 수 있다.

조지아 의회는 2019년 THC 오일의 유통을 승인했지만 주 정부가 안전, 검사, 허가 및 유통에 대한 규정을 제정하는 수년이 소요되며 실제 유통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지난달 조지아 약사회에서 통과된 규정을 승인하여 의료용 마리화나의 약국 판매가 시작되는 길을 열었다.

조지아주 공중보건국은 최근 등록된 의료용 마리화나 환자 수 집계가 잘못됐다고 밝혔다. 현재 등록된 활성 환자 및 간병인 수는 14,000명에 불과하며, 이는 이전에 보고된 50,000명보다 훨씬 적은 수치이다.

조지아에는 400개 이상의 독립 약국이 있으며 이중 대다수가 THC 오일 판매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제품은 CVS, 월그린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김영철 기자

조지아, 미 최초로 의료용 마리화나 약국서 판매
마리화나 오일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조지아주, 목재 산업 중심지로 부상 관리직·기계공 등 100여 직원 채용 어빙 티슈(Irving Tissue)가 메이컨 공장의 증축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번 증축은 소프키 산업단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정통성 없는 한인회 결정에 누가 수긍할까소녀상 훼손 한인회가 동상... 설득력 없다 보험금 수령 은폐와 한인회 공금을 유용해 선거 공탁금으로 한인회장에 내 부정 당선돼 애틀랜타한인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마리에타 소재 장례식장소셜 미디어 신고로 수색일부 신원확인 표식 없어 화재로 방치된 장례식장에서 수십개의 화장된 유골함이 발견돼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다.마리에타 경찰은 20일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UGA, 여대생 살해사건 뒤 산책로에 펜스∙비상호출박스 주민 불안 여전∙∙∙추가책 요청  어거스타대 간호학과 레이큰 라일리 살해 사건을 계기로 UGA가 캠퍼스 내 산책로 안전강화에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칠면조 가격 하락으로10인 기준 58.08달러 올해 추수감사절에 가족끼리 모여 식사를 하기 위해 드는 음식 재료비는 작년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전미 농장연맹(AFBF)에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아동 성학대 및 착취 동영상 등 압수자원봉사자, 코치 등으로도 활동해  메이컨의 한 교사가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중부지방 검찰청에 의하면 판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캅 앨타투나고∙∙∙한때 긴급폐쇄 조치 학교에 무장한 사람이 있다는 허위 신고를 한 14세 고교 남학생이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허위신고로 해당 학교는 긴급 폐쇄조치가 내려지기도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남아-마이클 ∙ 여아-제시카 1980년대  태어나거나 자란 미국인들은 크리스토퍼, 매튜  애슐리 그리고 사라라는 이름를 가진 친구들이 많을 듯 싶다. 이런 이름들은 당시 가장 인기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27명의 공화당 주지사 대표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2025년 공화당 주지사 협회(RGA) 회장으로 선출됐다.RGA는 연례 회의 후 켐프와 몬태나 주지사 그렉 잔포르테를

케이헤리티지 스토어 단장...'11월 무료 배송 이벤트'
케이헤리티지 스토어 단장...'11월 무료 배송 이벤트'

60달러 이상 주문시 무료 배송다국어 서비스로 편의성 제공 전통문화 테마 온라인 쇼핑몰 '케이헤리티지 스토어(‘K-HERITAGE store)'가 다국어 서비스로 새롭게 개편된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