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미주 한인 산모들 ‘고령 출산’ 많다

미국뉴스 | 사회 | 2023-10-02 09:27:51

미주 한인, 산모들, 고령 출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평균 출산연령 34.38세

 

미주 한인 산모들의 평균 출산 연령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산모들의 출산 연령은 인종별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출산한 전국 한인 산모의 평균 연령은 34.38세로 지난 2021년과 비교해 0.23세 높아졌으며, 2016년과 비교해 6년간 1.25세 많아졌다.

 

미주 한인 산모들의 평균 출산 연령은 지난 2016년 33.13세, 2017년 33.35세, 2018년 33.75세, 2019년 33.88세, 2020년 33.97세, 2021년 34.15세 등으로 꾸준히 늘었다. 첫 출산 경우만 고려해도 지난 2022년 평균 33.52세로 2016년의 32.12세와 비교해 6년사이에 1.4세 높아졌다.

 

미주 한인 산모들의 평균 출산 연령은 타인종에 비해서도 높았다. 2022년 기준 미국 내 출산 산모의 평균 연령을 인종별로 구분하면 한인이 34.38세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일본계 34.35세, 중국계 33.50세, 베트남계 32.53세 등이었으며, 백인은 29.51세, 모든 인종 평균은 29.51세로 집계됐다. 한인은 모든 인종 평균보다 4.87세 많은 셈이었다. 첫 아이인 경우만 고려해도 역시 한인이 가장 높았다.

 

평균 연령이 높은 만큼 ‘고령 출산’도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고령 출산의 기준은 35세로 ‘advanced maternal age’라고 부른다. 지난 2021년 1만2,576건의 한인 산모 출산 중 49.8%에 해당하는 6,268건이 산모 나이가 35세 이상 이었다. 첫 출산 경우만 고려해도 약 40%가 35세 이상이었다.

 

한인들의 출산 평균연령 증가는 늦은 결혼, 경제적 문제, 관련 의학 발달 등이 원인으로 추정됐다. 전문가들은 고령 임신에는 의학적으로 다양한 위험요소가 있기 때문에 더 젊을 때 아이를 갖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다만 개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정기검진, 체중관리, 운동, 식사를 포함한 올바른 생활습관 등으로 임신 전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게 중요한 까닭이다.

 

<한형석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호르무즈 한국선사 운용 선박서 폭발사고…"피격 여부 확인 중"
호르무즈 한국선사 운용 선박서 폭발사고…"피격 여부 확인 중"

한국 선원 6명 포함 20여명 탑승…"인명피해 없어"  폭 39㎞ 호르무즈에 관심…"세계 석유 20% 수송" (CG)[연합뉴스TV 제공]  미국이 걸프 해역(페르시아만)에 갇힌 민

장애인 자녀 평생 재정 계획 어떻게?
장애인 자녀 평생 재정 계획 어떻게?

“내가 없을 때도 우리 아이는 안전할까”장애인 재정 관리 전국 컨퍼런스 열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6 장애인 재정관리 전국 컨퍼런스

위대한 미국 장학재단 5명에 장학금 수여
위대한 미국 장학재단 5명에 장학금 수여

"다시 사회에 되돌리는 리더 되길" 위대한 미국 장학재단(GASF, 이사장 박선근)은 지난 1일 애틀랜타 체로키 타운 클럽 골드룸에서 제3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

김하성, 세 번째 재활 경기서 1안타 2볼넷 100% 출루
김하성, 세 번째 재활 경기서 1안타 2볼넷 100% 출루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세 번째 재활 경기에 출전해 100% 출루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애틀랜타 산하 콜럼버스 클링스톤스 소속인 김하성은 3일

‘결별 통보’ 한인 여성, 14발 총격 받아 무참히 피살
‘결별 통보’ 한인 여성, 14발 총격 받아 무참히 피살

전 남친에 피격 당시 한국어로 “엄마” 외쳐CBS ‘48시간’ 집중조명 스토킹 위험성 ‘충격’ “신고 무시” 유족 소송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스토킹을 당하다 피살된 글로리아 최씨의

스피릿항공 폐업 전격 발표 ‘충격’… 승객들 ‘대혼란’
스피릿항공 폐업 전격 발표 ‘충격’… 승객들 ‘대혼란’

2일부로 모든 항공편 취소직원 1만7,000명 길거리로이란전쟁발 항공유 급등에업계 ‘연쇄위기’ 확산 우려   스프릿항공 직원이 지난 2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국제공항 카운터에서 스피

한국차 ‘숨고르기’… 하이브리드 판매는 호조
한국차 ‘숨고르기’… 하이브리드 판매는 호조

현대차·기아·제네시스4월 미국 16만대 판매친환경차는 ‘역대 최대’선수요 ‘기저효과’ 분석    현대차와 제네시스, 기아의 지난 4월 판매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다소 부진했지만

“불체자, 거주자 학비 적용 폐지하라”

트럼프 행정부, 뉴저지 주정부 제소“불체학생에 학비보조금 제공은 타주 출신 미국 시민 역차별 정책” 주정부 등“지역사회 불안조성”비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뉴저지주정부를 상대로

“보석 없이 불체자 강제 구금은 위헌”
“보석 없이 불체자 강제 구금은 위헌”

연방 제2항소법원 판결트럼프 이민 정책 제동최종 판단은 대법원서향후 향방 중대 분수령   텍사스주의 이민 구치소 앞에서 시위대가 수감 환경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높은 집값·금리 압박… 부모 도움 있어야 구매 가능
높은 집값·금리 압박… 부모 도움 있어야 구매 가능

Z세대 80%, 가족 금전지원저축액은 턱없이 부족 현실부모 60% “주택자금 보탤 것” ‘생애 첫 구매 지원제도’ 활용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주택 가격과 6%를 상회하는 고금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