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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문학상 최우수상 장명자(시), 고명주(수필)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3-09-28 14:06:22

애틀랜타문학회, 신인문학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수필 우수-성선욱, 장려-윤을정

시 우수-오윤주, 장려-윤정오 

 

애틀랜타문학회(회장 권요한)는 제8회 신인문학상 작품 공모에서 시 부문 최우수상에 장명자씨의 ‘아들에게’, 수필 부문 최우수상에 고명주씨의 ‘한 여름날의 추억’을 선정했다.

문학회는 지난 8월 15일 마감된 올해 공모에는 시 47편, 수필 10편이 응모했다. 심사위원단(위원장 오성수)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28일 수상자와 수상 작품을 선정 발표했다.

이날 수상작에 선정된 이는 모두 6명이다. 우의 두 최우수상 작품 외에 ▶수필부문 우수상에는 성선욱씨의 ‘커피머신’, 장려상에는 윤을정씨의 ‘랍스터를 요리하는 법’ ▶시부문 우수상에는 오윤주씨의 ‘그리운 그 미소’, 장려상에는 윤정오씨의 ‘일백삼십번째 정거장’이 수상작품으로 선정됐다.

출품작 심사는 오성수 위원장을 비롯해 이한기, 권요한, 문종찬 위원이 맡았다. 오성수 위원장은 “올해 응모작품 수는 전에 비해 적었지만 수준은 높았으며, 입상작 이외의 작품에도 눈길을 끈, 우열을 가리기 힘든 작품들이 많았다”고 평했다.

최우수상에는 500달러, 우수상에는 300달러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그리고 작품들은 올해 출판되는 문예지에 등재된다. 시상식은 11월 둘째 주 출판기념회에서 함께 열린다. 박요셉 기자

애틀랜타 문학회 주최 신인문학상 공모에서 입상작들이 선정됐다. 사진은 애틀랜타문학회 임원 및 심사위원들. 왼쪽부터 강희종 사무총장, 권요한 회장, 오성수 심사위원장, 문종찬 부회장.
애틀랜타 문학회 주최 신인문학상 공모에서 입상작들이 선정됐다. 사진은 애틀랜타문학회 임원 및 심사위원들. 왼쪽부터 강희종 사무총장, 권요한 회장, 오성수 심사위원장, 문종찬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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