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복권 1등 당첨금이 8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또다시 복권 열풍이 불고 있다.
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추첨된 파워볼 복권에서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잭팟 규모가 8억3,500만달러까지 치솟았다.
이 같은 당첨금은 미국 잭팟 역사상 9번째로 많은 금액이며, 파워볼 역사상 4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당첨자가 일시불로 수령할 경우 3억9,04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파워볼은 지난 7월 19일 캘리포니아에서 10억8,000만달러 잭팟이 나온 후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추첨에서 당첨 번호는 10, 12, 22, 36, 50 그리고 파워볼은 4이었다. 이날 추첨 결과 파워볼을 제외한 5개 번호를 맞춘 2등 당첨자는 플로리다에서 3명, 오레곤주에서 1명이 각각 나왔다.
다음 추첨일시는 27일 오후 11시이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