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한인회장 선관위 해체하고 다시 구성해야"

지역뉴스 | 사회 | 2023-09-19 12:58:45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인회비 4년치 납부 자격조항 문제

재임 나선 현 회장 임명 선관위 문제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장 선거를 놓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승)가 한인회칙에 없는 4년치 연속 한인회비 납부조항을 고수하기로 결정하면서 파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재선에 나선 이홍기 현 한인회장은 4년치 납부기록이 있는 반면에 출마선언을 한 김형률 전 평통회장은 2022년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출마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많은 한인사회 인사들은 12년 만에 한인회장 선거를 통해 한인회 성장 및 도약이 이뤄지길 기대했지만 선관위의 공정하지 못한 자격조항 시행세칙 때문에 경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향후 파행의 모든 책임을 선관위가 뒤집어써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우선 김성갑 전 애틀랜타한인회 정치참여위원장은 지난 15일 둘루스 한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 선관위를 해체해야 한다”며 “재선에 나선 이홍기 현 회장이 선관위원을 임명하는 것 자체가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드는 일이며 시행세칙이라는 꼼수를 통해 단독출마를 꾀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위원장은 “한인회칙이라는 상위법에 배치되는 한인회비 납부조항을 입후보자의 자격으로 시행세칙에 규정한 것은 모순”이라며 “이는 한인사회에 여러 단체장을 역임하며 기부에 앞장서왔던 김형률 후보를 견제하기 위한 조항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8일 열린 선관위 회의에서 선관위원 3명 조차도 한인회비 4년 연속 조항을 넣는 것에 반대했으며, 반대한 이중 2명이 선관위원직을 사임했다. 사퇴한 최병일 선관위 부위원장 자리에는 김일홍씨가 위촉된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와 통화한 한 경제단체장은 “현 선관위가 고집을 부려 이홍기 현 회장의 재임을 밀어부친다면 한인회는 더욱 고립되고 많은 이의 관심에서 멀어질 것을 우려한다”며 “지금이라도 선관위를 해체하고 중립적이고 덕망있는 인사들로 선관위를 새로 구성해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직 구체화된 것은 없지만 일각에서는 이참에 애틀랜타 한인사회도 여러 개의 한인회로 분립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인사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현 한인회와는 다른 이름의 한인회가 주정부에 등록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한인회가 분열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형편이다. 박요셉 기자

김성갑 전 한인회 정치참여위원장이 15일 "한인회장 선관위 해체하고 다시 구성해야" 한다는 요지의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성갑 전 한인회 정치참여위원장이 15일 "한인회장 선관위 해체하고 다시 구성해야" 한다는 요지의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국장인 총출동,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연다
한국장인 총출동,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연다

5월 8-17일 울타리몰 조지아서 장인 제품 직거래.. 선물로 최고의류, 침구, 수제화, 쥬얼리 등 어버이날을 앞두고 한국 장인들의 프리미엄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고국

애틀랜타 식당 ‘무료 주차’가 사라진다
애틀랜타 식당 ‘무료 주차’가 사라진다

교외지역까지 유료화 확산“1인분 식사비” 외식비용↑ 애틀랜타 지역 식당의 무료 주차 공간이 빠르게 유료로 전환되고 있다. 최근 급등한 개스비에 주차비용까지 더해지면서 외식 비용 부

〈한인타운 동정〉 '울타리몰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한인타운 동정〉 '울타리몰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울타리몰 고국사랑 특별판매전애틀랜타 울타리몰은 5월 8일-17일 마더스 데이 스페셜로 '고국사랑 특별판매전'을 실시한다. 한국 장인들이 직접 만든 K패션의류, 수제화, 쥬얼리, 침

애틀랜타 장애인 선수 두각 나타내
애틀랜타 장애인 선수 두각 나타내

윤혜원, 천조셉, 글렌 조 종목 입상6월 달라스 전미체전 후원 캠페인 오는 6월 텍사스 달라스에서 개최되는 ‘2026 전미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애틀랜타 장애인체육회(회장 박승범)

주 전역 단비…산불 ‘주춤’ 가뭄엔 ‘역부족’
주 전역 단비…산불 ‘주춤’ 가뭄엔 ‘역부족’

이번 주 1~3인치 비 예보주말 확산 산불 다소 진정EPD,가뭄 대응 1단계 발령 28일 애틀랜타를 포함 조지아 북중부 지역에 간헐적인 비가 내리면서 이번 주 여러 차례 소나기가

뉴애틀랜타 필하노닉, 모차르트 270주년 기념 연주회
뉴애틀랜타 필하노닉, 모차르트 270주년 기념 연주회

5월 17일 둘루스 제일침례교회 뉴애틀랜타 필하모닉(음악감독 유진 리)은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기념해 5월 17일 오후 6시 둘루스 퍼스트 침례교회에서 그의 대표작들로 구성된

귀넷 신임 교육감 “다중언어교육 중요”
귀넷 신임 교육감 “다중언어교육 중요”

타운홀 미팅서 개선과제 언급 공식 취임을 앞두고 있는 알렉산드리아 에스트렐라 귀넷 신임 교육감 예정자가 다중 언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에스트렐라 교육감 예정자는 27일

조기투표 열기 ‘후끈’…첫날부터 ‘역대 최다’
조기투표 열기 ‘후끈’…첫날부터 ‘역대 최다’

27일 3만5,352명 참가2022년 대비 29% 증가  조지아 예비선거 조기투표 첫날 투표자수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주 국무부 사무국에 따르면 조기투표 첫날인 27일 하루 동

근무 중 여성 우편집배원 차량 전복 사망
근무 중 여성 우편집배원 차량 전복 사망

디캡 카운티 주택가서과속차량에 들이받혀 근무 중이던 여성 우편 집배원이 과속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연방우정국(USPS)는 28일 오전  전날 저녁

카네기멜론 대학교 (Carnegie Mellon University)】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카네기멜론 대학교 (Carnegie Mellon University)】자녀의 미국 명문 대학 합격과 재정 보조를 위한 학부모 완벽 가이드

CS(컴퓨터 사이언스)를 꿈꾸는 아이를 둔 부모라면, 카네기멜론 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 이하 CMU)라는 이름은 이미 특별한 무게로 다가올 것입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