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뉴욕 '어린이집 마약 사망사건' 파문…낮잠매트 주변서 펜타닐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3-09-19 09:39:40

어린이집 마약 사망사건,낮잠매트 주변서 펜타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어린이집서 약물 노출된 한살배기 1명 사망·3명 치료 중

 

한살배기가 마약에 노출돼 숨진 미국 뉴욕 어린이집에서 수천달러 상당의 마약 뭉치가 나왔다.

AP통신은 법원 기록을 인용, 오피오이드(아편류 마약성 진통제) 과다복용으로 1살 남아가 사망한 어린이집에서 오피오이드 계열인 펜타닐 뭉치가 발견됐다고 18일 보도했다.

뉴욕 브롱크스의 한 아파트에 위치한 이 어린이집에선 지난 15일 1살 남아 니컬러스 도미니치가 약물 과다복용 증세로 숨졌다.

 

다른 3명의 아이는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 아이들도 오피오이드 계열의 펜타닐 양성 반응을 보였다.

 

마약은 아이들이 낮잠을 자는 매트 주변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또 펜타닐과 다른 마약을 섞는 데 쓰이는 포장기기 2개를 어린이집 복도장과 방 안에서 찾아냈다.

어린이집 운영자인 그레이 멘데스(36·여)는 마약의 존재를 몰랐다고 주장했다.

아동 복지 위협,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된 멘데스는 법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어린이집 위층에 살았고, 남편의 사촌에게 월 200달러(약 27만원)를 받고 방을 빌려줬다고 말했다.

멘데스의 변호인은 "어린이집이 문을 닫았을 때 분명 사람들이 아파트를 드나들었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쓰러진 당일 멘데스는 아이들을 위층으로 데려가 책을 읽어주고 요리를 해주고 잠을 재웠다고 한다. 하지만 도미니치가 깨지 않아 겁에 질려 911에 신고하고 이웃에 소리를 질렀다고 멘데스의 변호인은 전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요원들은 오피오이드 중독 증세를 보이는 도미니치와 함께 8개월 여아, 2살 남아를 발견하고 아편류 마약 해독제인 나르칸을 투여했다. 다른 아이들은 점차 증세가 나아졌지만, 도미니치는 결국 병원에서 숨졌다.

같은 날 어린이집에서 귀가한 또 다른 2살 남아 역시 호흡곤란 등 마약 노출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아이들이 정확히 어떻게 마약에 노출됐는지는 여전히 분명치 않다. 도미니치의 사망 원인과 경위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AP는 전했다.

이 어린이집은 올 1월 문을 열었으며, 이달 초 기습 방문 검사를 포함해 두 차례 점검을 통과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펜타닐은 헤로인보다 최대 50배 강한 마약으로, 미 전역에서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이 급증하고 있다. 아동의 약물 과다복용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연준, 네차례 연속 금리 동결…3.50∼3.75% 유지
연준, 네차례 연속 금리 동결…3.50∼3.75% 유지

만장일치로 동결 결정…올들어 4차례 연속 동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7일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연준은 이날 종료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

H 마트, ‘2026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자 발표
H 마트, ‘2026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자 발표

양혜린, 제이스 리 학생 대상 영예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가 ‘2026 I Heart Children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의 수상자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코페 티켓 할인도 받고 월드컵 응원 티셔츠도 받고
코페 티켓 할인도 받고 월드컵 응원 티셔츠도 받고

코페 티켓 2장 20달러+응원 티셔츠 애틀랜타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은 월드컵 기간 동안 9월 19-20일 열리는 피스티벌 스페셜 티켓을 판매하고 티켓 구입자에게 고급 응원 티셔츠를 무

조지아  내일부터 열대성 폭풍 ‘아서’ 영향권
조지아 내일부터 열대성 폭풍 ‘아서’ 영향권

애틀랜타 전역 홍수주의보 발령18일 오전부터 20일 오후까지  텍사스 해안 인근 멕시코만 서부에서 세력을 확장 중인 열대성 폭풍 아서의 영향으로 조지아에서도 강풍과 홍수주의보가 발

ATL ‘칙필레’ 누른 NJ ‘저지 마이크스’
ATL ‘칙필레’ 누른 NJ ‘저지 마이크스’

패스트푸드점 고객만족도 조사 저지 마이크스 종합 1위 선정  패스트푸드 업계 최강자 칙필레의 장기 아성이 무너졌다.전미고객만족도지수((ACSI·American Customer Sa

GA 정치 지형 바뀔까…주의회 특별회기 개회
GA 정치 지형 바뀔까…주의회 특별회기 개회

17일…선거구 재조정 핵심 안건민주 의석 연방하원 2선거구 타깃소수인종 많은 주의회 선거구도  선거구 재조정를 다룰 조지아 주의회 특별회기가 17일 개회됐다.이번 특별회기는 지난

주상원 7지구, 민주당 롬만과 화이트 동반승리
주상원 7지구, 민주당 롬만과 화이트 동반승리

화이트는 12월까지 의원직 수행해롬만은 11월 승리 시 내년부터 임기 한인 밀집지역인 조지아주 상원 7지구에서 민주당의 루와 롬만(Ruwa Romman) 주 하원의원과 에이드리언

조지아 공화 결선투표서 트럼프 1승1패
조지아 공화 결선투표서 트럼프 1승1패

연방상원의원 후보에 콜린스주지사 후보엔 잭슨 각 확정 트럼프 지지 후보 존스 패배  조지아 공화당 유권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엇갈린 성적표를 안겼다.16일 치러전 주지사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면역 관리로 한타바이러스 이긴다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면역 관리로 한타바이러스 이긴다

초여름 야외 활동으로 감염 위험↑ 6월은 캠핑, 농 작업, 등산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타바이러스는 들쥐 등 설치류의 배설물이나

취업·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
취업·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

■ 7월 영주권 문호가족 1순위 5개월 진전취업 3순위도 대폭 개선이민신청 대기자들 숨통   취업이민과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대부분 개선되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숨통이 트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