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한인 20대 용의자 4명 보석 불허

지역뉴스 | 사건/사고 | 2023-09-15 14:09:39

한인여성 살해, 보석재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숨진 여성이 한국 국적의 조세희(31)씨

숨진 여성 불태워 담요에 감싸 은닉

보석 재판 15일 열려, 판사보석 'No'

 

살인, 시신은닉, 감금 등의 혐의로 현재 귀넷구치소에 구금 중인 용의자들 가운데 이준현, 이준호, 이현지, 이가원에 대한 보석결정 재판이 15일 열렸다. 판사는 이들에 대한 보석을 허락하지 않았다. 용의자 3명에게는 국선 변호사가 배정됐고, 이준현은 자신의 변호사를 고용하겠다고 진술했다. 에릭 현 용의자는 현재 병원에 있고, 이준영은 미성년자로 청소년 법원에서 심문을 받을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영장에 의하면 용의자들은 시신을 불태우고 담요에 싸 차 트렁크에 은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의하면 아직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피해자는 지난 7월 18일 미국에 입국했으며, 그로부터 보름이 지난 지난달 3일부터 감금 및 폭행이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판사는 이날 심문에서 이들의 범죄를 일일히 열거하며 모두 ‘중범죄’라고 강조하고, “지금 이 시점에서는 여러분의 보석을 불허한다”고 결정했다.

10대 한 명 포함 20대 한국계 청년들이 한국인 여성을 유인 감금해 폭행하고 굶겨 죽이고 시신을 둘루스 유명 사우나 주차 차량에 유기했다는 소식에 한인사회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범행동기와 주변 정황이 석연치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 6명 모두가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 ‘그리스도의 군사’라는 종교단체에 피해자를 가입시키기 위해 유인 살해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본보 취재 결과 ‘그리스도의 군사’라는 종교단체에 대해 한인들은 금시초문이라는 입장이다. 같은 이름의 선교회가 있기는 하지만 이들과 전혀 관계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범행이 이뤄진 주택의 소유주는 이씨 3형제의 부모이며 목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의 신원도 밝혀졌다. 귀넷 카운티 경찰의 용의자들 체포영장에는 숨진 피해 여성이 한국 국적의 조세희(31)씨로 기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씨는 지난 7월 전자여행허가서를 받아 3개월 단기 체류가 가능한 무비자로 미국에 입국했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현재 애틀란타 한국 총영사관을 통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조씨의 가족들과 연락이 닿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요셉 기자

 

사우나 주차 차량 시신 살인범은 한인 20대들

사우나 주차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시신을 살해 혐의를 받는 한인 20대 용의자 4명애 대해 보석이 15일 불허됐다. 사진은 심문을 받는 이가원씨의 모습. <사진=Fox5 애틀랜타 화면 캡처>
사우나 주차 차량 트렁크에서 발견된 시신을 살해 혐의를 받는 한인 20대 용의자 4명애 대해 보석이 15일 불허됐다. 사진은 심문을 받는 이가원씨의 모습. <사진=Fox5 애틀랜타 화면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3년 만의 금리 인상…엇갈린 조지아 반응

“당장 영향 없어” VS ”가계∙기업에 부담”“향후 금리 인하” VS “추가 인상 가능성”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 연준)가 월가의 예상대로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3년 만에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캅 교육청, 노벨상 작가 작품 금지도서로

토니 모리슨 ‘가장 푸른 눈’“선정적…학생들에 부적절” 캅 카운티 교육청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토니 모리슨의  작품을 도서관 금지목록에 추가했다.크리스 랙스데일 교육감은 17일

미 시민권 승인건수도 ‘반토막’ 이하로 급감

트럼프 행정부 이민심사 강화여파올해 월평균 2만 3,000건으로 뚝대기 건수·처리 기간은 2배 가까이 급증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심사 강화 조치 여파로 시민권 신청 승인 건수도 급감

USCIS, 시민권 박탈 ‘심사 강화’ 지침 개정
USCIS, 시민권 박탈 ‘심사 강화’ 지침 개정

허위진술·중요 사실 은폐의심사건 선별·법원 회부취소 땐 귀화 당시로 소급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귀화 시민권을 취소할 수 있는 사건을 선별하고 연방법원 절차로 넘기는 기준

“재외동포, 모국 발전의 동반자”
“재외동포, 모국 발전의 동반자”

동포청 1,500명 설문조사10명 중 6명‘긍정’평가“해외 한인 인식 바뀌어” 재외동포를 바라보는 한국 국민들의 인식이 한층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외동포청이

SBA 대출 문턱 높아진다… 내달 심사 강화
SBA 대출 문턱 높아진다… 내달 심사 강화

현금 흐름·자기자본 부담↑ ‘수익의 질’ 요건까지 검증10% 다운페이먼트 의무화시민권자 요건 이미 시행 연방 중소기업청(SBA)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자금지원 프로그램인 7(a) 대

트레이더 조스,‘핼로윈 토트백’ 출시
트레이더 조스,‘핼로윈 토트백’ 출시

9월 30일부터 전국 판매올해도‘오픈런’품귀 예상   유기농 그로서리 체인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의 핼로윈 시즌 대표 상품인 ‘트릭 오어 트릿 미니 캔버스 토트백’

종로3가 세계서 가장 ‘쿨한 동네’
종로3가 세계서 가장 ‘쿨한 동네’

익선동 한옥·포장마차“전통·현대 조화 명소”LA 차이나타운은 4위 미주 한인들에게도 추억이 깊은 서울 종로3가가 세계에서 가장 ‘쿨한 동네’로 선정됐다. LA 차이나타운도 세계 4

반갑다 소매판매 증가… 소비견조 확인
반갑다 소매판매 증가… 소비견조 확인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경제에 모처럼 긍정적인 뉴스로 받아들여졌다. 17일 연방 상무부에 따르면 8월 소매판매가 7월과 비교해 1.2% 증가했다. 이는 7월(0.

“트럼프 독주에 지쳐” 각국마다 미국과 거리
“트럼프 독주에 지쳐” 각국마다 미국과 거리

미 국채 인기도 시들연은 금고선 금 회수세계경제 지배력 균열 유럽을 비롯, 여러 국가들이 미국 연방준비은행에 맡겨온 금을 본국으로 이전하고 있다. [로이터]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