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둘루스 J사우나 주차 차량에서 시신 발견

지역뉴스 | 사건/사고 | 2023-09-13 10:07:57

둘루스 사우나, 주차장 시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시신 부패, 신고자도 조사 중

J사우나, "관련 없다" 성명

 

12일 밤 11시경, 둘루스 한인타운 내 유명 J사우나 앞 주차장의 차량 트렁크에서 부패한 시신이 발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AJC를 비롯한 Fox5, 귀넷 데일리포스트 등 애틀랜타의 주요 신문과 방송사들은 일제히 이 사건을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경찰은 12일 밤 10시 50분경 한 제보자로부터 신고를 받았다. 사우나에 도착한 경찰은 즉시 한 남성으로부터  J사우나 앞에 주차되어 있는 은색 재규어 차량의 트렁크 안에 시체가 있는 것 같다는 제보를 받았다.

경찰은 이 남성의 신고대로 트렁크 안에 시신이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신고 남성이 어떻게 차량 트렁크에 시신이 있다는 걸 알았는지, 그리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의 기본 조사가 이뤄졌던 인근 주차장의 상당 부분이 수 시간동안 봉쇄됐다. 

경찰은 이 사건이 한인 J사우나와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고 말했으며, 피해자와 용의자에 대한 기본 정보는 현재로서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의 조사를 위해 지역 사회의 제보를 요청했으며, 공유할 정보가 있는 사람은 전화 770-513-5300 또는 404-577-8477로 연락하면 된다. 경찰은 의미있는 정보를 제공한 제보자에게 2,500달러의 보상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J사우나는 13일 오후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사건은 우리 비즈니스와 전혀 상관이 없으며, 단지 우리 주차장에서 발견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의 안전과 안녕이 항상 우리의 가장 우선사항"이며 "우리는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법 집행기관과 충분하게 협조하고 있으며, 그들이 신속하게 정의를 밝힐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J사우나측은 또 보안요원이 주차장을 정기적으로 순찰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철·박요셉 기자

둘루스 제주 사우나 앞 차량 트렁크서 시신 발견
12일 밤 둘루스 J사우나 앞 차량 트렁크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귀넷경찰국 페이스북>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