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국 주주…‘쿠팡’에 집단소송 제기

미국뉴스 | 경제 | 2023-09-13 08:52:20

쿠팡, 집단소송 제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부실경영에 주가 하락”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한국의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 중 하나인 ‘쿠팡’이 주주들로부터 집단소송과 주주대표소송을 제기당했다.

 

쿠팡이 상장할 당시 제출한 기업공개(IPO) 신고서에 허위 정보를 작성했으며, 경영진의 불법적이고 부실한 기업 운영으로 주가가 폭락하는 등 주주들의 이익을 해쳤다는 이유에서다.

 

6일 뉴욕남부지방법원은 지난 3월 쿠팡과 김범석 대표를 상대로 제기된 집단소송의 대표 원고로 뉴욕 공무원연금을 지정한다고 결정했다. 뉴욕 공무원연금을 비롯한 노스캐롤라이나·뉴멕시코 재무부, 나야펀드 등이 각각 제기한 소송을 병합하고 대표 원고로 뉴욕 공무원연금을 지정한 것이다. 이 소송의 결과는 소송을 제기한 각 주주들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쿠팡이 2021년 3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할 당시 제출한 기업공개 신고서에 허위 사실과 오해를 불러일으킬 만한 사실이 적혀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연방증권법 위반에 따른 피해 보상을 주장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개인투자자들이 김 대표 등을 상대로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했다. 주주대표소송은 주주가 경영진에 대해 제기하는 소송으로, 경영진이 불법행위를 하거나 경영 시 필요한 최소한의 의무(선관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서 주주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제기할 수 있다.

 

주주들은 ▲쿠팡이 계약 업체들과 불공정 거래를 하고 있다는 점 ▲자사의 자체상표(PB) 제품이 타사 제품보다 상단에 노출되게 알고리즘을 조작한 점 ▲유료회원보다 비회원에게 더 저렴한 상품을 판매한 점 등 중요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신고서에는 회사와 직원의 사이가 원만하다고 작성했는데 쿠팡의 근무 환경은 굉장히 열악한 점을 지적하고 있으며, 물류창고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실태를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측은 “소송 각하 요청을 제출했고 근거 없는 주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인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폭염·비바람 뚫고…미 건국 250주년 자정에 터진 85만개 불꽃

뇌우 동반 폭풍에 행사 한때 차질…한낮부터 기다린 사람들에 대피령트럼프 "토요일 밤을 즐기자" 강행…밤하늘 물들인 불꽃에 "USA" 외쳐   드디어 터지기 시작한 건국 250주년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팬데믹 호황’ 끝난 지 오래… 집 팔려면 현실 파악부터

‘바이어들 서두를 것’ 오해 버려야 ‘일단 비싸게 내놓자’ 이젠 안 통해 매물 급증에 주도권 바이어 쪽으로  최근 매물 수가 급증한 것도 시장 변화의 원인이다. 2022년 34만6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재융자 고려 중이라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수요 몰리면 절차 지연될 수도 0.75%~1% 포인트 이상 낮아야 현재 대출기관과 상담부터 시작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기 전에 크레딧 점수 관리와 소득 및 자산 서류 준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날 미국은 건국 250주년 ‘트럼프 집회’

100일 이상 전쟁 치른 미-이란, ‘생일’과 ‘장례’의 극명한 대조 풍경 거의 일주일간 하메네이 장례식 진행…대미 항전 의지 고취하려는 의도 영국왕 지배서 독립 선포한 날 ‘노킹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미국인도 “16세 안되면 SNS 못쓰게 하자” 과반 여론

호주·캐나다·브라질 이어 ‘디지털 코카인’ 위험 인식 30·40대 찬성율 높아…정치성향 관계없이 ‘규제하라’ 한목소리  미국인 과반이 16세 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소셜미디어(SNS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치매 위험 줄이는 식습관…‘저염증 식단’ 실천해야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저염증 식단, 치매 위험 최대 29% 감소지중해식·DASH·MIND 식단, 뇌 건강 도움“ 과일·채소 늘리고 초가공식품 줄여야”<사진=S

한국교회 “직분제 필요하지만 시대에 맞게 개선해야”
한국교회 “직분제 필요하지만 시대에 맞게 개선해야”

목사 10명 중 7명 ‘직분제 개혁 필요’필요 이유 ‘신앙의 본을 보이기 위해’20~40대 직분 기피…헌신 부담 때문 한국교회 담임목사 가운데 약 67%는 직분제가 필요하지만 시대

목회자 87% AI 활용… 목회 핵심 영역에는 신중

‘주석 자료 검색·신학 관점 검토’ 등시간 소모적 업무… 업무 효율 개선 미국 목회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젊으니까 괜찮다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동시에 올랐다면

젊다는 이유로 건강을 과신하기 쉬운 30대에도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전단계가 동시에 나타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이 최대 23%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열 살짜리가 뇌졸중?… 방치하면 평생 후유증 남는다는데

■ 조현준 고려대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모야모야병, 뇌출혈·뇌경색 유발 치명적 뇌혈관질환주로 10세 전후 소아·30~40대 젊은 성인에서 발생단순한 두통이나 컨디션 저하로 여겨 진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