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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급증 귀넷, 주택 건설 늘린다

지역뉴스 | 사회 | 2023-09-12 12: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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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까지 매년 8천 채 이상 공급

녹지, 상업지구 주택건설 허용 고려

 

귀넷 카운티의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귀넷 카운티 행정부가 인구 증가에 따른 주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택 재개발 및 신축을 활성화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귀넷은 현재 인구가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반면에 그에 따른 주택 공급 속도는 한참 미치지 못해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귀넷 커미셔너들은 2045년까지 상업 지구와 복합 용도 지구에서 주택 재개발 및 건축을 활성화하는 계획을 모색하고 있다고 AJC 신문이 발표했다. 여기에는 버스와 전철의 대중교통 접근이 가능한 지역의 적극적인 재개발을 포함해 귀넷 카운티의 현재 주택 공급 정책을 전면적으로 수정하는 것을 포함한다.

니콜 러브 핸드릭스 귀넷 커미셔너 의장은 "현재의 주택 정책으로는 주택 부족 현상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새로운 주택 정책을 추진할 것을 강하게 시사했다.

애틀랜타 주택 개발 회사 TSW 회사에 따르면, 귀넷의 인구는 2045년 151만 명으로 증가하여 매년 최소 8,500채의 신규 주택 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귀넷의 인구는 약 97만 명이다. 현재의 주택 정책을 변경하지 않는다면 2045년까지 주택 부족량이 총 95,000채에 달해 심각한 주택 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분석됐다.

또 다른 연구 조사에서는 2040년까지 귀넷의 주택 부족량을 이보다 더 많은 연간 11,500채로 계산해 훨씬 더 심각한 주택 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예상했다.

귀넷 행정부의 새로운 주택 공급 정책에는 녹지 지역에 주택 건설 허용, 다목적 용도 지역에서 주택 건설, 대부분의 지역에서 주택 건설 허가 기준을 완화하는 것을 포함한다. 김영철 기자.

인구 급증 귀넷, 주택 건설 늘린다
사진: 해당 기사와 관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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