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SAVE 프로그램〈새 연방학자금 융자 상환프로그램〉’도 폐지되나

미국뉴스 | 사회 | 2023-09-07 09:08:16

SAVE 프로그램,연방학자금 융자,상환프로그램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공화당 소속 연방상·하원 결의안 상정, 폐지절차 돌입

“10년간 최대 5,580억달러 필요, 납세자에 부담 전가”

 

연방의회 공화당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소득기반 학자금 융자상환 프로그램 ‘SAVE’를 폐지시키기 위한 의회 절차에 돌입했다. 

빌 캐시디 의원 등 공화당 소속 연방상원의원 14명은 SAVE 프로그램 폐지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상정하고 본격 논의에 들어갔다. 

연방하원에서도 공화당 의원들의 주도로 동일한 결의안이 발의됐다.

이번 결의안은 SAVE 프로그램에 등록한 학자금 융자 채무자가 400만 명이 넘었다는 연방교육부의 발표가 나온 당일 동시 상정됐다. 

결의안은 양원에서 각각 의원 과반 이상 찬성이 있으면 연방 기관의 조치를 뒤집을 수 있는 연방의회심사법(Congressional Review Act) 발동이 골자다.

공화당 의원들은 “SAVE 프로그램은 사람들에게 빚을 지도록 부추길 것”이라며 “연방 학자금 융자 시스템을 납세자에게 재정 부담을 떠 넘기는 정부 보조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의 초당적 연구그룹 ‘펜 와튼 예산 모델’은 SAVE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0년간 최대 5,580억 달러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연방대법원에 의해 가로막힌 학자금 융자 탕감의 대안격으로 지난 7월 새로운 소득기반 상환 프로그램 ‘SAVE’ 시행을 발표했다. 

기존의 ‘REPAYE’를 대체하는 ‘SAVE’ 프로그램은 연방 학자금 융자 월 상환액 부담을 종전보다 크게 낮추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에 지난달 초 보수성향 단체가 SAVE 프로그램 시행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연방법원 미시간지법에 제기했지만, 지난달 14일 법원은 원고가 소송제기 자격이 부족하다며 기각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후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SAVE 프로그램 등록 절차를 시작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연방하원 공화당이 입법을 통한 제동 걸기에 나선 것이다.

이 결의안이 실제 통과될 지는 미지수다. 더욱이 양원에서 모두 통과돼도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공화당은 “바이든 행정부는 대학에 가지 않았거나 학자금 융자를 이미 모두 상환한 납세자에게 또 다시 부담을 전가하려 한다”며 “이 결의안은 학자금 융자 채무가 없는 87%의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바이든 대통령 압박에 나섰다.

반면 바이든 행정부는 공화당의 결의안에 대해 “SAVE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미국인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라며 “정치적 목적에 불과할 뿐”이라고 일축했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울타리몰서 한국장인 제품 만나보세요"
"울타리몰서 한국장인 제품 만나보세요"

‘고국사랑 특별판매전’ 컷 테입장인 제품 직거래.. 선물로 최고 한국 장인들의 프리미엄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고국사랑 특별판매전’이 오는 8일부터 열흘 동안 조지아주

세금특별환급 시작…총규모 10억달러
세금특별환급 시작…총규모 10억달러

4일부터…부부 합산 최대 500달러 4일부터 주소득세 특별환급이 시작됐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사무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2026년 주의회에서 통과된 법률에 따라 일회성 세금 특

부동층 표심, 주지사 경선 향방 가른다
부동층 표심, 주지사 경선 향방 가른다

유권자 3분의 1 지지후보 미정민주∙공화 모두 결선투표 갈 듯 조지아 주지사 선거와 관련 아직도 많은 유권자들이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향후 주지사 선거에서

애틀랜타 주민 주거비 부담에 허리 ‘휘청’
애틀랜타 주민 주거비 부담에 허리 ‘휘청’

3명 중 1명 주거비 30% 넘어귀넷 호텔 →아파트 전환 사업주거비 문제 성공사례로 주목  메트로 애틀랜타 주민의 주거비 부담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주 둘루스에서

정차 스쿨버스 통과 1,000달러 부과 시작
정차 스쿨버스 통과 1,000달러 부과 시작

체로키 교육청, 4일부터  4일부터 체로키 카운티에서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을 통과한 모든 차량에 대해서 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앞서 지난 3월 체로키 카운티 교육청은

켐프 “올 선거구 조정 너무 늦었다”
켐프 “올 선거구 조정 너무 늦었다”

특별회기 소집 요구 거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연방하원의원 선거구 변경을 위한 조지아 공화당의 특별회기 소집을 거부했다.조지아 공화당은 지난달 29일 연방대법원이 투표권법(Vo

농협목우촌, H-마트에 삼계탕 첫 수출
농협목우촌, H-마트에 삼계탕 첫 수출

전국 매장서 일제히 판매한국산 닭고기·엄선 원료   한국 농협목우촌은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H 마트에 삼계탕을 처음으로 수출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지난달

클라우드 매출에 구글 날고…‘인프라 한계’ 메타는 부진
클라우드 매출에 구글 날고…‘인프라 한계’ 메타는 부진

■ 빅테크 4사 실적 엇갈려알파벳, 풀스택 AI로 가파른 성장1분기 순이익 전년대비 81% 급증아마존·MS 매출 늘었지만 주가 ↓클라우드 수요 대응능력 놓고 의문  인공지능(AI)

이민 신청 1,100만건 적체…“합법 이민도 멈췄다”
이민 신청 1,100만건 적체…“합법 이민도 멈췄다”

트럼프 2기 지연 급증접 수 확인조차 못 받아“사실상 전반적 마비” 미국 내 이민 신청 적체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치솟으며 합법 이민 절차마저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졌다는 지적이

호르무즈 한국선사 운용 선박서 폭발사고…"피격 여부 확인 중"
호르무즈 한국선사 운용 선박서 폭발사고…"피격 여부 확인 중"

한국 선원 6명 포함 20여명 탑승…"인명피해 없어"  폭 39㎞ 호르무즈에 관심…"세계 석유 20% 수송" (CG)[연합뉴스TV 제공]  미국이 걸프 해역(페르시아만)에 갇힌 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