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250만 구독자 '1등 엄마' 유튜버 두 얼굴…아동학대 혐의로 체포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3-09-01 09:22:37

1등 엄마,유튜버,아동학대 혐의로 체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된 루비 프랭키(우측)와 조디 힐데브란트[ConneXions 유튜브 발췌. 재판매 및 DB 금지]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된 루비 프랭키(우측)와 조디 힐데브란트[ConneXions 유튜브 발췌. 재판매 및 DB 금지]

육아 관련 콘텐츠로 구독자 250만 명 이상을 보유했던 한 미국 여성 유튜버가 자기 자녀를 감금한 사실이 드러나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됐다고 AP 통신 등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타주 출신 유명 유튜버 루비 프랭키(41)는 지난달 30일 유타주 남부 도시 아이빈스에서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6남매의 어머니인 프랭키는 유튜브 채널 '8 패신저스'(8 Passengers)에서 육아 조언을 제공하는 콘텐츠로 한때 구독자 250만 명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었지만 채널은 올해 초 무슨 이유에선지 유튜브에서 사라졌다.

가족간 불화설 등이 돌았고, 프랭키가 다른 채널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전부터 지나치게 엄격한 육아 방식을 고수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는 프랭키의 실체는 지난달 30일 아침 그의 12세 아들이 남루한 모습으로 다른 주민에게 물과 음식을 달라며 구조 요청을 하면서 드러났다.

아이는 당시 프랭키의 사업 파트너 조디 힐데브란트의 자택에 갇혀 있다 창문을 넘어 탈출했다. 앞서 프랭키는 지난해 힐데브란트와 함께 상담 관련 유튜브 채널 '커넥션스'(ConneXions)를 만들어 운영해왔다.

아이를 발견한 이웃은 당시 아이의 손목과 발목에 강력 접착테이프가 붙어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아이를 즉시 병원에 입원시켜 치료를 받도록 했다. 검사 결과 아이는 밧줄로 묶인 탓에 신체 일부에 상처를 입고 잘 먹지 못해 영양실조까지 앓고 있었다.

경찰은 또 힐데브란트 자택에서 프랭키의 10살짜리 딸을 추가로 발견했다. 이 아이도 영양실조 상태였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에 경찰은 같은 날 밤 프랭키와 힐데브란트를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해 구금했다.

프랭키는 아이들을 가둔 집에서 최근까지도 유튜브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프랭키의 여섯 자녀 중 성년을 제외한 미성년자 4명은 유타주 아동 관리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

프랭키의 장녀 샤리(20)는 같은 날 밤 소셜미디어(SNS)에 "우리는 수년간 경찰에 이 사실을 알리려 노력해왔다"면서 "마침내 그들이 나서기로 해 기쁘다"고 밝혔다.

앞서 프랭키는 2020년에도 당시 15세였던 장남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며 그를 7개월간 빈백에서 재웠다는 사실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알려지면서 시청자 반발을 샀다고 NBC 방송은 전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공항 혼잡풀리나…상원, 'ICE 제외'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
공항 혼잡풀리나…상원, 'ICE 제외' 국토안보부 예산안 처리

40일 넘긴 국토안보부 셧다운 해소 물꼬…이르면 오늘 하원 처리여야, 이민단속 정책 갈등 여전…공항 보안검색 예산등 우선 복구 뉴욕 라과디아 공항의 보안 검색 대기 줄[로이터]  

"타이거 우즈, 또 차량 전복사고…상태는 아직 불분명"
"타이거 우즈, 또 차량 전복사고…상태는 아직 불분명"

방송 보도…2021년 LA 해안도로서 전복 사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7일 또 차량 전복사고를 당했다고 ABC 방송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미 플로리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공항에 ICE 요원, 이민자들 '비행포기' 속출

TSA와 ICE 추방자 명단 공유 협조이민 변호사, "공항 근처 가지 말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을 비롯한 미 전역의 공항들이 이민자 사회에 거대한 '비행 금지 구역'으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조지아주 '노랑다리말벌' 주의보 발령

농작물 및 생태계 피해 막심 조지아주 정부가 외래 침입종인 '노랑다리말벌(yellow-legged hornet)'의 벌집을 예의주시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강력히 요청했다.조지아주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유가 폭등에 '하이브리드 SUV' 인기 절정

조지아 운전자들 실속형 선택2022년 이후 시장 점유율 2배  휘발유 가격이 폭등하면서 조지아주를 포함한 미 전역 운전자들의 시선이 하이브리드 SUV로 쏠리고 있다. 현재 전국의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바디프랜드, 봄맞이 ‘보상판매 프로모션’ 진행

최대 할인 및 36개월 무이자 할부기존 안마의자 무료 수거 서비스 글로벌 No.1 헬스케어 로봇 브랜드 바디프랜드(BODYFRIEND)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여성 과학기술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4월 5일 지원 마감 재미여성과학기술자협회(KWISE·회장 문성실)는 한국 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과 공동 주관하는 ‘2026 글로벌 크로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멘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민원수수료 카드 납부 가능

4월 1일부터 시행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준호)은 미 동남부지역 동포들의 민원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금년 4월 1일부터 민원업무 수수료를 신용카드나 데빗(Debit)카드로도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로렌스빌 발견 유골은 실종 둘루스 남성

발견 1년여 만에 신원 확인경찰,사망경위 등 추가조사 지난해 로렌스빌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에 의해 발견된 유골 신원이 1년여 만에 확인됐다.귀넷 카운티 검시관실은 26일 “2025

‘추방위기 귀넷 이발사 구하기’…주민들 석방운동
‘추방위기 귀넷 이발사 구하기’…주민들 석방운동

2세 때 입국 두 다리 절단 수술평생 이발사로 지역 멘토 역할주민들 탄원서…주의원도 가세 두 다리를 잃은 채 평생을 귀넷 카운티에서 이발사로 일해오다 추방 위기에 놓인 50대 남성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