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늘사랑교회 창립 1주년 감사

지역뉴스 | 종교 | 2023-08-22 13:34:58

늘사랑교회, 이상헌 목사, 창립예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0일 램버트고 강당서 1주년 감사예배

 

애틀랜타 늘사랑교회(담임목사 이상헌)가 지난 8월 20일 창립 1주년 기념예배를 가졌다. 

예배는 늘사랑 찬양팀의 인도로 1년 전 창립예배 시 창립멤버들이 특송으로 불렀던 “성도의 노래”를 다함께 부를 때, 지난 1년간 최선을 다해 달려온 교회의 추억들이 화면에 소개되며 예배당에는 감동이 넘쳐흘렀다.

톰정 집사의 대표기도 후, 교계 지도자들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담임), 박인화 목사(前 달라스 뉴송교회 담임, 現 IOO재생산 연구소장), 이준희 목사(매릴랜드중앙침례교회 담임), 김중규 목사(랄리제일침례교회 담임), 강승수 목사(제42대 미주 남침례회 한인총회 총무), 조낙현 목사(제42대 미주남침례회 한인총회 총회장)의 영상 축사에는 늘사랑교회를 향한 칭찬과 격려, 애정이 담겨 있었다.

이후 송호철 목사(대전 늘사랑교회 담임)가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교회”(계2:8-1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송호철 목사는 서머나 교회와 순교자 폴리캅을 언급하면서 “신앙생활에는 고난이 있는 것이 당연하며, 따라서 고난을 두려워 하지 말라, 도리어 죽도록 충성하여 생명의 면류관을 받으라”고 권면했다. 

송호철 목사는 말씀잔치 기간동안 듣기에 편한 말씀 보다는 고난과 핍박에 대해 설교하는 것이 미안하다고 하면서도, 고난과 핍박이 있는 것이 오늘날의 교회가 당면한 현실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애틀랜타 늘사랑교회가 영적으로 더욱 무장하길 권면했다. 성도들은 모두 아멘으로 화답하였고,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삶”을 설교후 찬양으로 부르며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교회가 될 것을 결단하였다.

“건강한 교회, 영향력있는 교회”의 비전을 가진 늘사랑교회는 작년 8월 창립예배 이후 꾸준한 부흥과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이상헌 담임목사는 이 모든 것이 “약할 때 강함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다. 창립예배 이후 성도들의 삶 속에 큰 아픔들이 찾아왔고, 함께 울어주고 기도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는 이 목사는, 그 눈물의 시간을 통해 교회가 더욱 하나되었고, 기도하는 교회가 되었으며, 약할때 강함이 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이제 1살이 된 늘사랑교회는 젊은이들이 많고, 장년들도 생각이 젊다. 늘사랑교회는 램버트 고교 강당에서 주일 오전 11시 30분에 예배를 드린다(홈페이지: www.everlovechurch.org). 박요셉 기자 

애틀랜타 늘사랑교회 성도들이 창립 1주년 감사예배 후 한자리에 모였다.
애틀랜타 늘사랑교회 성도들이 창립 1주년 감사예배 후 한자리에 모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하승철 하동군수 애틀랜타 방문 '시장개척' 활동
하승철 하동군수 애틀랜타 방문 '시장개척' 활동

시온마켓·한인상의와 수출협약식울타리몰에 '하동전시관' 컷테이프둘루스 시장과 면담·교류협력 모색  경상남도 하동군 하승철 군수 일행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애틀랜타를 방문해 각계

아시안 스파 총격 살해범에 사형 구형
아시안 스파 총격 살해범에 사형 구형

풀턴 검찰,사건 발생 4년 만에 4년 전 애틀랜타 소재 아시안 스파 세 곳에서 한인여성 4명을 포함 6명의 아시아 여성 등 모두 8명을 총격살해한 20대 남성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조지아 제조업체 인재 유치 나섰다
조지아 제조업체 인재 유치 나섰다

협회,업체-구직자 연결 플랫폼 개발기아차∙토요 타이어 등 대기업 참여 조지아 제조업 협회(GAM)가 젊은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GAM는 10일 조지아 내 제조업체와

“의료서비스 접근성∙비용이 가장 큰 과제”
“의료서비스 접근성∙비용이 가장 큰 과제”

에모리대-갤럽, 미 성인대상 공중보건 우선과제 여론조사 공중보건 정보 취득원 질문엔 54% 의료전문가∙∙∙ 9%만 SM 의료서비스 접근성 강화와 비용부담 완화가 현재의 미국 의료시

귀넷 카운티, ‘다양성 교류 위한 축제’ 공연·전시 신청 받아
귀넷 카운티, ‘다양성 교류 위한 축제’ 공연·전시 신청 받아

5월 17일 축제 열려내달 28일까지 마감 귀넷 카운티 경찰이 오는 5월 17일 열리는 다문화 축제의 공연 및 전시 참가자를 모집한다.귀넷 카운티는 해마다 다문화 축제를 열어 문화

조지아 경찰 부부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
조지아 경찰 부부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

심각한 수준의 외상 발견1급, 2급 아동학대 혐의  조지아 수사국(GBI)이 아동 학대 혐의로 경찰 부부를 체포했다.GBI는 9일 퀴트먼 경찰 소속 디안드레 터커 경찰(33)과 그

재외동포협력센터, '2025년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선발
재외동포협력센터, '2025년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선발

다음 달 7일까지 모집80여 명 선발 계획 재외동포청 산하 공공기관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다음 달 7일까지 2025년도 재외동포 초청장학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재

엑스, 서비스 일시 다운됐다 복구…머스크 "사이버공격 지속"
엑스, 서비스 일시 다운됐다 복구…머스크 "사이버공격 지속"

"대규모로 조직된 집단 또는 국가 관여" 의혹 제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가 10일 오전(이하 미 동부시간 기준)

한인 여직원 의료기관서 극단적 선택
한인 여직원 의료기관서 극단적 선택

경찰 극단적 선택으로 결론내고 사건 종결 지난 4일 스와니의 한 카이로프랙틱 클리닉에서 사망한 한인 여성의 사인은 극단적 선택인 것으로 확인됐다.사건 당일 스와니 갤러리아몰(아씨마

이민 노동자 임금∙노동착취  조지아 업체 ‘철퇴’
이민 노동자 임금∙노동착취  조지아 업체 ‘철퇴’

사바나 물류업체 58만 달러 배상 합의중국∙중남미직원 48명에∙∙∙불체자 포함 이민 노동자를 상대로 한 임금과 노동착취 혐의로 조지아 한 물류업체가 수십만 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하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