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태양광 달아 말아?…“배터리 설치 필수”

미국뉴스 | 경제 | 2023-08-22 09:20:23

태양광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소비자 정보

 단독 주택 오너들 사이에서 인기인 솔라 패널은 배터리가 함께 설치돼야 효과가 극대화된다. [로이터]
 단독 주택 오너들 사이에서 인기인 솔라 패널은 배터리가 함께 설치돼야 효과가 극대화된다. [로이터]

한인 주택 오너들 사이에서 전력 부가 수입 창출을 목적으로 한 태양광 패널 설치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정부 지원금 감축으로 보조금 혜택이 줄어든 만큼 배터리를 함께 설치하는 것이 필수라는 설명이다.

 

21일 캘리포니아주 전력 정책을 결정하는 가주 공공유틸리티위원회(CPUC)에 따르면 지난 4월 시행된 보조금 혜택 축소 정책은 현재까지 개편 없이 유지되고 있다. 당시 CPUC는 태양광 패널을 신규로 설치한 가구의 전력 사용량이 전력 생산량보다 적을 경우 전력회사로부터 받을 수 있는 지급금을 75% 삭감했다. 이는 주택 오너들이 태양광 패널을 신규로 설치할 요인을 제거해 신재생 산업계를 중심으로 큰 반발을 불러왔다.

 

하지만 해당 정책 이후 태양광 패널 수요가 급감한 것은 아니다. 당시 CPUC는 패널과 함께 배터리를 설치해 저녁 시간에 전력을 사용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지급금 적용 요율을 올려주는 방한을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이제 패널과 함께 배터리를 설치하면 전과 같은 수준의 혜택을 볼수 있게 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LA 타임스와 인터뷰한 캘리포니아 솔라앤스토리지의 베나도트 댈 카이로 이사는 “태양광의 가치가 떨어지긴 했지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며 “주택 오너들의 질문은 ‘여전히 충분하 가치가 있냐는 것’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솔라 패널과 배터리를 설치하면 비용이 비싸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유명 배터리 업체인 테슬라 파워월의 경우 가정용 배터리 가격이 30%의 연방 세금 공제를 제외해도 약 7,500달러에서 시작한다. 여기에 설치비까지 더해질 경우 1만달러는 넘길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이 때문에 패널에 배터리를 함께 설치하면 초기 투자 비용을 회수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에너티 컨설팅사 PUC의 마이클 캠밸 매니저는 LA 타임스에 “솔라 패널만 구매하면 과거 해당 비용을 5~6년 안에 회수할 수 있었지만 이제 배터리까지 함께 사면 원금을 위해 9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솔라 패널을 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는 주택 오너라면 장기적인 관점을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패널을 얼마나 많이, 어떻게 설치하고 어떤 배터리를 장착하느냐에 따라 초기 투자 비용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 한다.

 

LAT와 인터뷰한 자산관리회사 노스웨스턴 뮤추얼의 티모시 멀리 매니저는 “일부 고객들 중에서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기 위해 대출을 받는 경우도 있다”며 “이는 섣부른 결정일 수 있기 때문에 설치 전에 장기적으로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고 이익을 볼 수 있는지 충분한 고민과 상담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경운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텍사스 한인타운 총격 발생…한인 5명 사상
텍사스 한인타운 총격 발생…한인 5명 사상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사고팔고 장터'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한인회 사고팔고 장터'

한인회 사고팔고 장터애틀랜타한인회는 5월 9일 오전 11시 둘루스 콜로세움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행복장터를 연다. 프리 부스 신청도 받고 있다. 문자접수=678-849-523

절에 불 지른 애틀랜타 아시안 남성 체포
절에 불 지른 애틀랜타 아시안 남성 체포

플로리다 샌포드서…과거 신도 플로리다의 한 불교사원에 불을 지른 애틀랜타 거주 아시안 남성이 경찰의 추격전 끝에 체포됐다.플로리다 샌포드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5월 2일 밤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참가 학생 모집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참가 학생 모집

5월 30일, 라 루체 시어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이경철)는 ‘평화통일 도전 골든벨’ 행사를 오는 5월 30일 오전 10시 로렌스빌 라 루체 시어터에서 개최한

커빙턴 브리지스톤 골프공 공장  폐쇄
커빙턴 브리지스톤 골프공 공장 폐쇄

내달 말…생산직 84명 실직 위기  조지아에서 30년 넘게 프리미엄 골프공을 생산해 오던 공장이 다음 달 문을 닫는다.골프공 제조업체 브리지스톤 골프사는 4일 커빙턴에 있는 골프공

애틀랜타시 야외음주 지역 대폭 늘렸다
애틀랜타시 야외음주 지역 대폭 늘렸다

언더그라운드 등 도심 포함  애틀랜타시가  축구 월드컵 개최 기간 동안 야외음주 허용 지역을 대폭 늘렸다.4일 애틀랜타 시의회는 6월11일부터 7월 19일까지 피파 월드컵 개최기간

애틀랜타 골프업계 '어게인 타이거 붐’
애틀랜타 골프업계 '어게인 타이거 붐’

골프장 투자 열기 급증매각 인수사례 잇따라  조지아 북부 유명 프라이빗 골프장이 설립 25년 만에 매각됐다. 최근 골프장 투자 열기의 한 사례로 지적된다.5일 AJC 보도에 따르면

애틀랜타성결교회 플라워리 브랜치로 이전
애틀랜타성결교회 플라워리 브랜치로 이전

3일 성전이전 감사예배 가져 애틀랜타 성결교회(담임목사 김종민)는 지난 3일, 플라워리 브랜치 새 예배처소에서 성전 이전 감사예배를 가졌다. 이날 예배는 김계화 장로의 사회와 정보

〈포토뉴스〉고려대 교우회 이사장배 골프대회 개최
〈포토뉴스〉고려대 교우회 이사장배 골프대회 개최

미동남부 고려대교우회(회장 캐런 장)는 지난 2일 호쉬톤 소재 리유니온 골프클럽에서 이사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공동우승은 이학수(74학번), 김의수(95) 교우가 차지했으며,

항만까지 직통 철도로…게인스빌 내륙항 개항
항만까지 직통 철도로…게인스빌 내륙항 개항

연 20만 컨테이너 처리 능력애틀랜타 교통량 완화 효과도  조지아 내륙항(Inland Port)이 게인스빌에 공식 개항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교통량 완화가 기대되고 있다.조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