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조지아주 코로나19 감염 증가세

지역뉴스 | 사회 | 2023-08-17 13:00:00

조지아, 코로나19, 예방접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3주 연속 입원자 30% 증가

감염예방, 테스트, 예방접종

 

3주 연속 조지아 병원들은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지난 5일로 끝나는 주간에 입원자 수가 30% 증가했다. 

주정부 통계에 의하면 아직 하루 사망자가 1-2명에 그치고 있고, 전체 감염자 수는 팬데믹 시절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치다.

조지아 최초의 대규모 감염자를 배출했던 조지아 남서부 지역 피비 푸트니 헬스 시스템의 제임스 블랙 박사는 “지난 몇 년간 배운 교훈과 지식, 그리고 경험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하지만 코로나19 감염자 수 증가는 현실이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감염 테스트 키트는 이제 무료가 아니고 조지아의 일부 약국에서는 재고가 바닥난 상황이다. CVS, 월그린 등의 매장 일부는 재고가 없는 곳이 많았고, 재고가 있더라도 고객당 2개의 키트만 판매하고 있다. 조지아 공중보건부(DPH)는 무료 테스트 장소를 광고하지만 시간이 제한돼 있다.

낸시 디덤 조지아 공중보건부 대변인은 일반적으로 감염 건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지난 몇 년 동안 여름 증가에 비해 여전히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끝났지만 코로나19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침, 비염, 재채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 격리하고 테스트를 즉각 진행하도록 전문가들은 권고한다. 여전히 마스크는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감염을 예방하는 좋은 도구이다. 세균을 차단하는 최고의 마스크는 N-95, KN-95이다. 

기존의 재택 테스트 브랜드는 코로나19 감염을 잘 감지한다. 미 의학협회는 최근 계절성 독감과 코로나19를 모두 테스트 할 수 있는 루시라(Lucira) 회사 제품(온라인에서 35달러)을 선전하고 있다. 이 제품의 음성 테스트 결과는 100% 정확했고, 양성 테스트 결과는 정확할 확률이 88%였다고 보고됐다. 테스트 키트는 자부담이며, 10-35 달러에 온라인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대부분 평균 25달러 안팎이다.

가장 최근에 나온 예방접종 백신은 ‘2가 백신’(bi-valent)이다. 그러나 이 백신은 최신 변종인 XBB.1.5 및 eris로부터 보호받지 못한다. XBB.1.5에 대한 새로운 백신은 9월 말이나 10월 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언제 테스트해야 하는가.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하고,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감염자에게 노출된 경우 노출 후 최소 5일을 기다린 후 검사를 받으라고 CDC는 권고한다. 검사에는 PCR검사, 항원검사 두 가지 유형이 있다. 박요셉 기자 

조지아주 코로나19 감염 증가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정석란 작가, 애틀랜타서 보태니컬아트 초대전 개최
정석란 작가, 애틀랜타서 보태니컬아트 초대전 개최

"식물과 인간의 교감 담아" 한국을 대표하는 보태니컬 아티스트 정석란 작가의 특별 초대전이 애틀랜타 마리에타에 위치한 피치트리 아트센터(Peachtree Art Center) 갤러

'이민당국 현대차 급습' 올 정치경제 10대 뉴스에
'이민당국 현대차 급습' 올 정치경제 10대 뉴스에

AJC, 각각 두번째·다섯번째 선정 "현대사태로 조지아 정부 큰 망신"트럼프 대응 변화엔 "권력 한계" 지난 9월 발생한 연방이민당국의 현대차 메타플랜트 급습 사건이 지역 최대 일

AAA, 연말연시 음주자 차량 견인 서비스
AAA, 연말연시 음주자 차량 견인 서비스

24일-1월 2일, '토우 투 고' 서비스 전미자동차협회(AAA)가 연말연시 음주운전으로 인한 비극을 막기 위해 무료 견인 및 귀가 서비스인 '토우 투 고(Tow to Go)' 프

애슨스 역주행, 한인 남편 이어 아내·태아 끝내 사망
애슨스 역주행, 한인 남편 이어 아내·태아 끝내 사망

22일 아내와 태아 사망 판정 조지아주 애슨스에서 발생한 끔찍한 역주행 교통사고로 한인 남편이 현장에서 숨진 데 이어, 병원으로 옮겨졌던 임신 중인 아내와 태아마저 끝내 세상을 떠

브라운대 총격범, 대학원 중퇴후 고립된 삶…"유령같은 존재"
브라운대 총격범, 대학원 중퇴후 고립된 삶…"유령같은 존재"

브라운대 박사과정 몇달 만에 그만두고 모국 포르투갈 돌아가NYT "가족·친구와 연락끊고 지내"…전 프로파일러 "무시 못견디는 성격일 것"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 시신 발견지점 부근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아마존택배' 방식
물류거점창고에 불체자 8만명 수용 추진…'아마존택배' 방식

조지아주 소셜서클,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된 한국인 300여명 중 대부분이 수감된 조지아주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ICE) 시설의 샤워장. 이 사진은 2021년 11월 진행된 미

최악 조지아 산모사망률...이유 있었네
최악 조지아 산모사망률...이유 있었네

전문가 "표준 진료 체계 없어"산모들, 의료현장서'무시'일쑤 조지아가 전국 최악의 산모 사망율과 열악한 산모·영아 보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구조적 결함을 지

'성실 의무 위반' 귀넷 이민 변호사 영구 제명
'성실 의무 위반' 귀넷 이민 변호사 영구 제명

수임료 받고도 의뢰인 방치 피해노크로스 크리스 테일러 변호사    조지아주 대법원이 의뢰인들의 이민 사건을 방치하고 책임을 회피하려 한 노크로스 소재 '테일러 리 앤 어소시에이츠(

올해 고속성장 C Land, 내년 한국 진출 추진
올해 고속성장 C Land, 내년 한국 진출 추진

올 거래실적 120%늘어조지아선 300% 급성장 C Land 부동산(대표 스티븐 리)은 12월 19일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허드슨 매너 연회장에서 내빈들을 초대해 송년 모임을 갖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교육판매세 수입↑...돈 걱정 없는 귀넷교육위

세수실적 목표치 크게 상회대대적 시설 개선사업 나서  귀넷 카운티의 교육 특별목적판매세(E-SPLOST, 이하 교육 판매세) 세수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귀넷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