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아내 살해' 판사 집에서 총기 47개·탄약 2만여발 발견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3-08-11 16:53:47

아내 살해 판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40년간 검사·판사로 재직…술 취해 말다툼 끝에 아내에 총 쏴

 

아내를 총으로 쏴 살해한 캘리포니아주 판사의 집에서 대량의 총기와 탄약이 발견돼 지역 주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LA 남쪽 오렌지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11일 아내를 살해한 오렌지 카운티 법원 판사 제프리 퍼거슨(72)을 총기 사용 관련 중범죄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모든 혐의에 유죄가 확정되면 이 판사는 최대 40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검찰은 또 경찰이 퍼거슨의 자택에 대한 수색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 소총과 엽총, 권총 등 47개의 총기와 탄약 2만6천여발을 발견해 압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퍼거슨이 소지한 것으로 등록된 22구경 소총은 행방불명 상태라고 덧붙였다.

 

퍼거슨은 지난 3일 오렌지 카운티의 고급 주택가 애너하임 힐스에 있는 자택에서 아내 셰릴 퍼거슨(65)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의 아들은 당일 오후 8시 직후 자기 모친이 총에 맞았다고 911에 신고했다.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당일 저녁 퍼거슨과 아내는 한 식당에서 말다툼을 벌였고, 집에 돌아온 후에도 계속 다툰 것으로 조사됐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아내는 "내게 진짜 총을 겨눠보지 그러냐"고 말했고, 퍼거슨은 그의 발목에 있는 권총집에서 총을 꺼내 아내의 가슴을 향해 총을 쐈다.

성인인 아들은 911에 "아버지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엄마를 쐈다"고 신고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퍼거슨은 술 냄새를 풍기며 "오, 내가 이런 짓을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체포 다음 날 100만달러(약 13억3천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오는 9월 1일 기소 인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그는 1983년부터 오렌지 카운티 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근무하다가 2015년부터 오렌지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로 재직해 왔다.

그는 캘리포니아에서 대학과 로스쿨을 다녔으며, 아내와는 1996년 결혼해 27년간 함께 살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아내 살해 혐의로 기소된 제프리 퍼거슨(72) 판사
[애너하임 경찰국/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아내 살해 혐의로 기소된 제프리 퍼거슨(72) 판사 [애너하임 경찰국/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 부동산 전문인들 ‘빛났다’
한인 부동산 전문인들 ‘빛났다’

북동부 애틀랜타 메트로 부동산 협회(NAMAR) 주최 '2025 서클 오브 엑셀런스' 시상식에서 한인 전문가들이 주요 부문을 석권하며 미 주류 시장 내 위상을 높였다. 상업용 부동산 분야는 마스터 리얼티 김영자 브로커가 1위를 차지했고, 파트너 팀 부문에서는 켈리 최 대표 팀이 1위, 김성희 부동산 팀이 톱 프로듀서에 올랐다. 다수의 한인 수상자가 유튜브 등 미디어를 통해 지역 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신뢰를 쌓은 점이 돋보였다.

조지아 소도시, ICE 일방 독주에 ‘한 방’
조지아 소도시, ICE 일방 독주에 ‘한 방’

소셜서클, 구금시설 부지 수돗물 차단“인프라 용량 문제 해결 전까지 유지” 조지아 소도시 소셜서클시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 ICE)의 일방적인 대형 이민자 구금시설 추진에 급제동을

〈한인타운 동정〉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알레르기 세미나'
〈한인타운 동정〉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알레르기 세미나'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알레르기 세미나유나이티드 헬스케어는 3월 20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둘루스 사무실(3350 Steve Reynolds Blvd, Suite 301)에서 이

“임대주택 잘 관리해 줄게” 고객 돈 빼돌린 귀넷 부동산 업체 대표 기소
“임대주택 잘 관리해 줄게” 고객 돈 빼돌린 귀넷 부동산 업체 대표 기소

브라보 프로퍼티 매니지먼트 대표귀넷 대배심, 횡령혐의 중범죄 기소피해규모 60여만달러…파문 확산 임대주택 관리와 HOA(주택소유주협회) 운영을 맡아온 귀넷 소재 부동산 관리업체 대

귀넷 카운티 "전과자 낙인 대신 기부금으로 해결"
귀넷 카운티 "전과자 낙인 대신 기부금으로 해결"

경범죄 '사전 전환 프로그램' 전격 확대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경범죄로 인한 장기적인 전과 기록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넓어진다. 리사마리 브리스톨 귀넷 카운티 솔리시터

우미노시즈쿠후코이단 신장과 간 건강 유지에 도움
우미노시즈쿠후코이단 신장과 간 건강 유지에 도움

침묵의 장기 신장과 간, 평소 관리가 중요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인 신장과 간은 초기에는 이상이 생겨도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때문에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대 ‘긴~줄’ 여전
애틀랜타 공항 보안검색대 ‘긴~줄’ 여전

17일 오전 2시간 이상 소요TSA 직원 3명 중 1명 결근 강풍 등 기상악화는 완화됐지만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보안검색을 위한 대기시간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연방정부

한인 변호사, 한인 법학도 지원 장학 프로그램 설립
한인 변호사, 한인 법학도 지원 장학 프로그램 설립

뉴욕 활동 이수연 변호사NY∙NJ 로스쿨 학생 대상  뉴욕 한인변호사협회(Korean American Lawyers Association of Greater New York, KA

출산기 코요테…주거지에도 서식지 ‘조심’
출산기 코요테…주거지에도 서식지 ‘조심’

UGA연구진 생태연구 공개 “새끼 보호 위해 방어행동” 조지아 전역에서 코요테 출산기가 시작되면서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주거지 인근에도 코요테 서식지가 있을 가능성이 높

김주하 학생 '나의 꿈 말하기대회' 대상
김주하 학생 '나의 꿈 말하기대회' 대상

한국학교 동남부협의회 주최 대회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노시현) 주최 ‘제21회 나의 꿈 말하기대회’가 지난 14일 슈가로프 한국학교에서 열렸다. 각 학교에서 예선을 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